합작 69

[장기합작 3분기 - 가을 ] 템페사유

* 드림 [ 장기합작 3분기-가을 ]에 참여한 크리미날레!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또각또각, 누구도 없는 복도에 울리는 구두굽 소리. 그 소리의 주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얀색으로 물들어진 아름다운 남자였다. 한 걸음 한 걸음, 발이 내딛어질 때마다 부드럽게 흔들리는 긴 은발의 머리카락. 누군가가 보았다면 화보나 영화를 찍는다고 착각할만큼 남자는 평범하지 않았다. 그런 남자의 발이 멈춘 곳은 어느 문 앞. 그의 하얀 정장만큼이나 하얀 문엔 숫자가 표시되어 있었다. 잠시 숫자를 보던..

[장기합작 3분기 - 가을 ] 토토사유

* 드림 [ 장기합작 3분기 가을편]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너희 인간들은 가을에 뭘 하지?" 수업이 끝난 후, 바로 잡혀 와 검진을 받던 사유라에게 던져진 질문.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안에서 위화감을 느낄 것이다. 문장 안에 포함된 '인간들' 이란 문자는 질문자가 인간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얘기해..

[장기합작 - 여름] 보로사유

* 드림 [장기합작 - 여름] 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여름에 걸맞는 쨍쨍한 햇빛이 내리쬐는 어느 동네의 하늘. 보통의 사람이라면 닿을 수 없는 곳을 날아다니는, 아니 도약하는 누군가. 허나 그것은 어느 의미 당연하기도 했다. 왜냐하면 그 존재는 인간이 아닐 뿐더러 보통과는 거리가 먼 자이기에. 그리고 그런 존재의 손에 들린 하얀 봉투는 어울리지 않아 위화감을 줬다. 잠시 ..

합작 2018.06.30

[장기합작- 여름] 마야사유

* 드림 [ 장기합작 - 여름 ]에 참여한 보이프렌드(베타)의 >마야마 쿄이치로<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귀로 직접 흘러 들어오는 노래는 요즘 자주 듣게 된 노래. 허나 그 노래에 집중하지 못하고 나는 그저 다리를 움직인다. 노래 사이로 파고드는 자동차와 사람들의 소리. 내 옆을 지나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뚜렷한데도 그 내용은 흐릿하다. 이것은 언제나와 별다를거 없다. 사람들 사이로 걸어갈 때는 언제나 이런 느낌이니까. 지나치는 대화에 집중할 이..

합작 2018.06.30

[네임리스 합작] 마야마 쿄이치로

* 드림 [ 네임리스 합작]에 참여한 보이프렌드(베타)의 >마야마 쿄이치로<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 네임리스 드림은 이름이 나오지 않으며, 그로인해 이입이 가능한 캐릭터(드림주)가 나오는 드림입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점심 시간 이후의 수업은 상당히 힘들다. 거기에 어떤 수업이냐에 따라 그 힘든 수준은 대폭 오르기도 한다. 더불어 날씨와 기온까지 적당하면 몸은 수면이란 유혹에 견디기 버거워진다. 물론 모든 학생들이 이렇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나는 이 사항에 ..

합작 2018.06.30

[드림커플 2세 시즌4] 보로사유 - 첫심부름

* 드림 [드림커플 2세 합작 시즌4] 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자, 사야할 건 뭘까?""우유!""음, 두부.""돈은 어디에?""여기 고양이 지갑~""길을 걸을 때는?""손 잡고 걸어가기..." 평범한 집의 현관 앞. 그 앞에서 한 성인 여성과 어린 두 아이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정확하게는 무언가에 대해 확인하는 대화였다. 여성, 사유라는 두 아이와 시선을 맞추기 위..

합작 2018.05.05

[그냥드림 합작] 오다사유

* 드림 [그냥드림 합작]에 참여한 전각 나이트 블러드 의 >오다 노부나가<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태양이 지평선 너머에서 올라오는 밤의 세계가 물러난다. 하지만 아직 눈부신 빛은 지상에 조금만 내려오기에 어슴프레한 밝음이 내려앉아있는 순간. 성의 사람들이 서서히 일어나 일을 시작하는 시간. 한 여성이 툇마루에서 기둥에 기댄 채 앉아 있었다. 아니, 자고 있었다. 눈꺼풀을 감은 채, 머리를 나무기둥에 기댄 채, 여성은 새액새액 작은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 있었다. 깨우기가 아까울 정..

합작 2018.02.20

[그냥드림 합작] 보로사유

* 드림 [그냥드림 합작] 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겨울의 날카로운 한파가 살짝 물러난 날. 사유라는 일이 없는 날이기에 집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낸다. 무언가에 쫓기는 일 없이 여유로운 휴일에 어울리는 커피 한 잔을 마신다. 후르륵, 입 안으로 들여온 액체는 뜨겁다기 보다는 따뜻했다. 뜨거움에서 살짝 식혀진 온도가 그녀에게는 마시기 적당한 정도였다. 곧 퍼지는 커피의 향긋..

합작 2018.02.20

[잔혹동화 합작] 카루사유 - 은으로 만든 빨간 십자가 목걸이

* 드림 [잔혹동화 합작] 에 참여한 DIABOLIK LOVERS 의 >츠키나미 카루라<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토메이트 계열 게임 시리즈의 때의 시점으로 썼습니다.* 흡혈장면이 있습니다.* 이해를 하고 나면 불쾌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드림주의 의지를 무시합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한 낮이라도 어둑한 마계의 하늘. 스치듯 본 하늘은 이미 일상일 뿐이다. 이 내가 왕이 되기 전에도, 된 후에도 변함없는 하늘..

합작 2018.02.20

[잔혹동화 합작] 보로사유 - 이중으로 걷는 자 (도플갱어)

* 드림 [잔혹동화 합작] 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드림주가 등장하면서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황혼의 끝이 보이는 시간. 부엌이 짙은 주황색으로 덮였다. 그 부엌에서 나는 요리를 하고 있다. 한켠에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냄비, 다른 한켠에는 손질된 재료가 담긴 그릇이 있다. 탁, 탁, 타악. 나무도마에 칼이 부딪히는 소리가 울린다. 내가 흥얼거리는 콧노래에 섞이는..

합작 201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