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 69

[증후군 합작] 보로사유 - 웃지마라

* 드림 [증후군 합작] 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울고 싶은데도 소리내어 울지 못하는 증후군.울고 싶을 때 소리 내지 못하고 입술을 깨물거나 손으로 입을 막는 행동으로 자신의 울음소리를 내비치지 않으려는 심리상태 눈을 뜬다는 행위를 한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이기에 보로스는 딱히 아무런 감흥도 없다. 다만 무언가 허전했다. 그것이 무엇일까 하고 생각하는..

합작 2017.03.19

[마법소녀 AU 합작] 보로사유

* 드림 [마법소녀 AU 합작] 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많은 이들의 비명소리와 커다란 외침이 번화가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무언가로부터 절박하게 도망가는 사람들의 발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도 한 여성만이 움직이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느긋히 아직 하얀 김이 올라오는 커피를 한모금 마신다. 주위와 너무도 대조적인 그 모습은 어찌보면 미친 행위였다. 헌데 이상하게도 누구도 그녀에게 시선을 주..

합작 2017.02.14

[성배전쟁 합작] 보로사유 - 당신은 나의 구원자

* 드림 [성배전쟁 합작 ]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그곳은 고요한 곳이었다. 숲 속 깊이 자리 잡은 그 공간은 본래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았어야 했다. 하지만 그곳엔 누군가가 놓은 테이블과 소파, 무언가 여러 실험도구와 약재도구가 놓여진 큰 책상 등이 있었다. 생활하기 위한 공간이라기엔 턱없이 부족한 그곳은 작은 약제조소와도 비슷했다. 그리고 거기엔 숲 속의 몇몇 동물들이 각자 자리를 잡아 잠들어 ..

합작 2017.02.10

[책합작] 보로사유 - 다른 세계의 두 사신 <타임리스타임>

* 지인드림 [책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과 의 크로스오버라고 봐도 괜찮습니다.*의 인물들의 시점은 원작책의 3권까지 입니다.*등장인물의 성격,말투는 작가의 개인적인 해석이 있기에 독자님들과의 해석과 다를 수 있습니다. *공미포 약 1700자의 글입니다. 중간 탈주 괜찮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언제나와 같은 날이라고, 유진은 생각했다. 자신은 적당히 책을 읽고, 집주인이자 사신인 이안은 또 창가에 앉아 맥주를..

합작 2017.01.29

[우정합작]하데스&사유라 - 비밀의 티타임

* 드림 [우정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하데스 아이도네우스< 우정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어두운 숲 속의 길을 망설임 없이 걸어가는 이는 기대심과 걱정이 섞인 눈동자를 짓고 있었다. 조금은 빠르게 걸었을까,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하데스는 눈앞에 펼쳐지는 들판을 바라본다. 아니 누군가를 찾는다. 그리고 언제나와 같은 자리에 있는 여성을 발견한다. 여성은, 사유라는 밤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반밖에 보이지 않는 반달로 인해 별은 그리 잘 보이지 않았다. 허나 그것은 그녀에게 있어 상관이 ..

합작 2017.01.15

[느와르합작] 보로사유

* 드림 [느와르 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어서오세요." 딸랑하고 문에 달린 작은 종이 울리는 소리에 자동적으로 이어진 누군가의 인사. 그리 밝다고도 할 수 없고도 귀여운 목소리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문너머에도 들어서는 사람들은 불평이 없었다. 언제나의 일인양 빈자리로 향하여 앉을 뿐이다. 목소리의 주인도 언제나의 일로 사람들, 아니 인외에 존재에게 다가가 주문을 받는다. "이야~ 아가씨가 여..

합작 2017.01.04

[연말합작] 보로사유 - 첫눈

* 드림 [연말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느긋한 오전 시간. 보로스는 창밖의 하늘을 바라본다. 비라도 내릴 것인지 잿빛의 하늘은 오전임을 의심하게 만든다. 허나 그것은 보로스에게 있어 아무런 의미도 없다. 그저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한다. 그 커다란 눈을 깜박이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보로스, 무슨 생각을 하세요?""너에 대한거다만.""그렇게 제 생각만 하시다간 금방 질리시겠어요.""그럴리가 있나...

합작 2016.12.24

[애인자랑 드림합작] 보로사유

* 드림 [정장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언제나와 별다를게 없는 어느 늦은 점심이었다. 보로스는 겨울치고는 따스한 햇살에 잠들어버린 연인의 곁에서 느긋하고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허나 좀더 오래 갈거라 여긴 그녀를 독차지 할 수 있을거라 여긴 그의 생각을 무시한 존재가 나타난다. "오늘은 일찍 왔군." 일부러 가시가 돋힌 목소리를 냈음에도 당당하게 거실로 들어오는 상대방에 보로스는 한순간..

합작 2016.12.18

[정장합작] 보로사유 - 넥타이

* 드림 [정장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평소 울릴 일이 적은 초인종 소리가 들려오자, 집 주인은 현관으로 향한다. 부탁했던 물건이 도착한 것에 한번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그녀의 입은 웃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 담당 구역 택배원이 그녀의 미소를 처음 본 날이었다. "다 입었나?""네, 보로스는요?""나도 다 입었다." 닫힌 문을 사이에 두고 둘은 짧은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방안에 있었던 그녀가 문..

합작 2016.12.04

[의인화&동물화 합작] 보로사유 - 일기

* 드림 의인화&동물화 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동물화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이것은 글이나 어떠한 형태로 남겨지지 않겠지만 적어도 내 기억 속에 아주 선명하게 남겨질 약 이틀간의 기억이며, 일기가 될 것이다. 이 일기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다. 물론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일도 아니다. 타존재에게는 상관도 없는 일이며, 나라라던가 별의 운명을 정할 일도 더더욱이 아니다. 그럼에도 내 기억 속에 남겨지는 이 기억이 선명할거라 여겨지는 것은 관찰의 대상이 내게 있어 나의 운명을 좌우지한 분과 그분의 운명을..

합작 2016.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