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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사유 - 키스데이 기념 키스!!

*죄송합니다. 사실 딥키스 잘 모릅니다.*사실 딥키스 부분 몰라서 짧게....*이래보여도 갈때까지 간 애들이라지요. "사유라""네?" 자신을 부른 그에 자연스레 뒤돌아본 그녀는 입술에 닿은 무언가에 놀라 뒷걸음질을 쳤다. 허나 그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듯, 듬직한 팔이 허리를 둘러 안아 올려버린다. "갑자기 왜...""오늘은 키스데이라 들었다만...?""키스데이요?""너도 몰랐던거냐.""저랑 인연이 없는 기념일이니..움!" 입술이 떨어지자 살짝 볼을 붉히며 묻는 그녀에 보로스는 태연한 표정으로 답한다. 처음 듣는 기념일은 아니지만 날짜까지는 몰랐던, 자신과 관계가 없을거라 여겼던 기념일이기에 사유라는 솔직하게 답하는데 그에 입술에 끝까지 말하지 못하게 된다. 보로스는 그녀의 입술에 쪽쪽쪽 몇번이나 버드키..

원펀맨/일상 2016.05.24

[사망합작 외전?] 보로사유(+미쨩)

*이글은 [사망합작]을 다른 이 (미쨩)의 시선으로 본 시점으로 쓴 것입니다.*미쨩은 유라에 집에 거의 기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자주 오는 들고양이입니다.*중간중간 뭔가 고양이치곤 애가 왜이럴까해도... 제가 미숙해서 그런거에요..(흐릿) *딱히 카테고리를 어디할지 몰라 합작에 넣어놓았습니다. 이글은 합작에 제출한 글이 아닙니다. *가능하시면... 사망합작의 브금을 들으시며 읽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그렇게 퍽 어울리는 느낌은 아닌지라 굳이 들으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제가 브금 들으며 써서 그런거에요... ㅜㅜ 다시 돌아가버렸다... 고 생각했다. 내가 소중히 여기는 존재가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버렸다고 생각했다.가녀리고 가녀려서, 안쓰럽고 안쓰러워서, 위태하고 위태해서...차라리 ..

합작 2016.05.23

[사망합작] 원펀맨 - 보로사유

*[사망합작]에 참여한 원펀맨 드림글 입니다"보로스 드림*오리주(오너이입)*개인적인 캐해석이 있어 성격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 합작글이라 미숙합니다!!!!! 눈을 뜨자 거실의 풍경이 보여왔다. 시간을 확인하니 이른 오후.. 두리번거리며 누군가를 찾았다. 어라... 같이 있었던 것 같았는데.. 아직 몽롱한 정신 속에서 떠오르는 사람을 애타게 찾는데, 테이블 위의 쪽지를 발견했다. 쪽지를 들어 내용을 확인하니.. [잠시 다녀오겠다. 걱정하지 말고 있어라.] 라고 쓰여 있었다. "..... 보로스도 참.." 작은 쪽지 안에 담긴 그의 상냥함에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을 느꼈다. 아마 그와 점심을 먹은 뒤, 깜빡 잠들었나 보다. 그러고보니.. 점심을 무엇을 먹었었더라..? 뭐 상관없지. 그가 돌아오기..

합작 2016.05.22

[드림전력] 보로사유 - 이루어질리 없었을 약속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원펀맨 - 보로스*오리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환생 AU배경으로 썼습니다. 주제 - Pumpkin Time 따스함에 감싸인 감각이 너무도 포근하여, 그 포근함이 너무도 행복해서 눈을 뜨기 전부터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깨어났으면 눈을 떠야하지 않느냐.""후훗- 알았어요?""이렇게 웃는데 모를리가 있나..." 귓가에 들려온 목소리에 눈을 뜨니 이마에 다정한 입맞춤을 내려주는 사랑하는 존재에 미소를 짓고 있음에도 더욱 미소를 지어본다. 그런 나를 바라보는 커다랗고 하나뿐인 푸른 눈동자의 주인인 보로스도 내가 좋아하는 미소를 지어보인다. "오늘은 아침을 먹을거냐?""음- 딱히 먹고 싶은 마음이...""먹어라. 조금이라도.""그럼 보로..

[드림전력] 보로사유 - 부부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원펀맨 - 보로스*오리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사정이 있어 10~11시 사이에 쓴게 아니라 시간 재면서 6~70분 정도 시간걸려 썼습니다 8ㅂ8 주제 - 부부 "오늘 점심 괜찮았지? 평소보다 많이 먹은걸 보니 마음에 든것 같던데...""당신치고는 괜찮은 식당을 알아냈네요.""너무한걸... 오늘을 위해 열심히 찾아낸 곳이라고.""후훗- 매년마다 그 말씀이신거 알아요? 이제 30년째인가...""크흠... 그럼 적어도 앞으로 30년은 더 이렇게 지내자고.""좋아요. 저도 30년은 더 당신이랑 함께 할게요." 한 중년부부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나란히 걸어가고 있었다. 세월과 함께 쌓인 서로의 애정만큼 두사람의 분위기는 포근하고도 부드러..

보로사유- 제목 버립시다..

*원펀맨 드림글*원펀맨 - 보로스*오리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제 글들은 시간 순서대로 쓰여지는게 아니라 글에 따라 시간배경이 다릅니다. 대충 유라의 태도를 보고 초기,중기 정도로 판단하시면 될듯.. 언제나와 같았다. 거실에서 사유라가 내려오기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무언가 작은 둔탁한 소리가 들렸다. 계단 쪽에서 들린 곳으로 가보니, 거기엔 태연하게 서있는 사유라가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아니요. 없었어요.""뭔가 둔탁한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아 제가 핸드폰을 떨어뜨린거거에요." 내 질문에도 언제나와 같이 답하는 모습. 목소리도, 미소도 언제나와 같다. 허나 등 뒤로 감춘 손이나 한쪽으로 쏠린 무게중심이 수상하다. 내가 계속 바라보니 연브..

원펀맨/일상 2016.05.20

보로사유 - 마법소녀 AU

*원펀맨 드림글*오리주(오너이입)*개인적인 캐해석이 있어, 캐릭성격은 보장하지 못합니다. *마법소녀AU 인데.. 음 드림주가 음침합니다.*이후 이야기는 쓸지에 대해선 모릅니다. "...... 아르바이트가 끝나자 마자, 일이라니..." 어느 건물의 위에서 지침이 담긴 목소리로 중얼거리는 한 여성은 특이한 옷을 입고 있다. 바람에 펄럭이는 치맛자락과 기다란 끈은 당연하게도 의지가 없다. 살짝 화려한 것 같기도 하고, 묘하게 심플한 디자인의 의상은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입을한만 디자인은 아니었다. 오히려 아이들이 보는 마법소녀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에서 나올법한 복장이었다. 아니 말 그대로 마법소녀의 복장이었다. 다만 여성이 입은 옷은 텔레비전의 마법소녀들이 자주 입는 핑크색이나 노란색과도 같은 색이 아..

원펀맨/번외&AU 2016.05.12

[카미아소드림] 제우스와의 짧은 대화

*오토메이트 게임 "신들의 악희 (카미아소)" 의 드림글입니다.*드림주(오너이입)은 기존 제 드림주 '사유라'이며, 원펀맨 드림과는 조금 다른 과거와 설정, 성격등의 차이가 있습니다.*개인적인 캐해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길.. 곳곳이 화려하고도 희미하게 빛이 나는 듯한 복도를 한 여성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걸음으로 걸어간다. 이내 여성의 발걸음이 멈추어진 곳은 어는 문앞. 노크를 두세번 하더니 냉큼 들어간 여성의 연브라운색의 눈동자에 비친 공간은 신비한 기운을 품고 있었다. 붉은 카펫 위를 걷는 걸음에는 위축도 긴장감도 담겨있지 않았고, 이윽고 단상위에 서 있는 누군가에게 입을 연다. "부르셨나요? 제우스님.""오오 생각보다 빨리 왔군. 사유라.." 사유라란 이름의 여성이 부른 명칭은 왠만한 ..

카미아소 2016.05.07

[트친 드림컾 연성] 아마레이+유라 - 답례 & 특별한 이벤트

*원펀맨 드림*ㄹㅇ님의 고마운 글에 답례로 소소하게 즉석으로 쓴 글입니다.*제 드림컾이 아닌 트친분의 드림컾이므로 평소와 좀 분위기가 틀릴 수도 있고, 미숙한 캐해석이라 죄송합니다 ㅠㅠ 사진관에서 사진을 받은 며칠후, 사유라는 드물게 누군가를 불러냈다. "네가 먼저 나를 불러내다니.. 신기한 일이군.""와주셔서 감사해요. 아마이씨.""그래서 내게 냉담한 사유라가 나를 부른 이유는?""촬영 의뢰를 부탁하고 싶어서요." 아마이와 얘기를 나누는 그녀의 표정은 묘하게 부드럽고도 기대심에 물들여져 있었다. 다시 며칠후. "레이, 이쪽이야.""유라언니~ 언니 말대로 이쁘게 입고 왔어요! 어때요?""응, 예뻐.. 평소 이렇게 꾸미고 다니면 좋겠네.""언니야말로 꾸미세요! 저번에도 엄청 예쁘셨잖아요!""음- 난 무리...

원펀맨/일상 2016.05.06

[드림전력] 보로사유 - 겁쟁이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원펀맨 - 보로스*오리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주제 - 겁쟁이 "좀 더 먹어라.""이제 배 불러요." 언제나와 같은 평화로운 점심. 너의 비어진 밥그릇을 보고 건낸 내 말에 너는 언제나의 말을 한다. 배가 부르다니.. 알아본 인간들의 식사양보다 적게 먹었으면서 배가 부르다고 하는 그녀의 모습은 항상 보는 것이지만, 불만이 생겨버린다. 예전보다 살이 올라 더욱 보기 좋아진 모습이지만, 역시 더 살이 찌고 체력도 늘었으면 한다. 이대로면 무언가에 쉽게 부서질 것 같은 불안감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저녁에는 많이 먹었으면 좋겠군.""노력은 해볼게요." 내 말에 웃으며 빈 그릇들을 치우는 사유라의 뒷모습은 가녀릴 뿐이다. 설거지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