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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커플 2세 시즌4] 토토사유

* 드림 [드림커플 2세 시즌4 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구름 하나 없는 맑고도 푸른 하늘. 그 아래 펼쳐진 녹색의 넑은 들판. 조금은 강한 바람이 불어오자 풀들이 일제히 흔들렸다. 그 모습은 마치 파도와 같았다. 그 때문일까, 풀들끼리 스치는 소리 또한 파도소리와 비슷한 것만 같았다. 눈과 귀, 촉..

카미아소/합작 2018.05.05

[드림커플 2세 시즌4] 보로사유 - 첫심부름

* 드림 [드림커플 2세 합작 시즌4] 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자, 사야할 건 뭘까?""우유!""음, 두부.""돈은 어디에?""여기 고양이 지갑~""길을 걸을 때는?""손 잡고 걸어가기..." 평범한 집의 현관 앞. 그 앞에서 한 성인 여성과 어린 두 아이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정확하게는 무언가에 대해 확인하는 대화였다. 여성, 사유라는 두 아이와 시선을 맞추기 위..

합작 2018.05.05

[드림 진단메이커 합작] 토토사유 - 질투와 질문

* 드림 [드림 진단메이커 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진단 메이커 결과 - 마음이 하는대로, 새장 밖에서 손을 내밀어 “자습이다. 알아서 지식을 채우도록.” 토토는 자신의 할 말만을 하고는 내려온다. 이미 몇 번이고 내뱉었던 문장일 터인데도, 제법 불만 어린 반응들이 있다. 그럼에도 교육을 책임질 선생..

카미아소/합작 2018.04.13

토토사유 - 잔인한 너

*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조금은 드문 날이라고 토토는 생각하고 있다. 자신의 옆에 네코가 있기에. 아니, 정확하게는 네코라 부르는 여성이 얌전히 있다. 사각사각, 자신이 준 펜으로 시험지의 채점을 행하는 모습은 조용했다. 펜소리와 팔을 움직일 때의 옷깃이 스치는 소리만이 들렸다. 이런 상황은 그리 없기에, 더욱이 그녀가 나서서 일을 도우는 일이 적어 신은 내심 속으로 불안함을 느낀다. 이런 날은 좋은 일보다는 무언가 그녀에게 일이 있던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토토씨, 다 되었어요.""...""토토씨?""수고했다." 언..

카미아소 2018.04.01

토토사유 - 벚꽃과 눈

*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계절을 착각한 벚나무. 그런 문장이나 장면을 어디선가 사각형의 화면 너머에서 본 기억이 있는 사유라였다. 그리고 지금 그 문장과 조금은 비슷한 상황을 보고 있다. 비록 계절을 착각한 존재는 벚나무가 아니다. 그 존재는 벚나무보다 좀 더 덧없는 존재다. 손에 닿아도 사라지지 않는 벚꽃과 달리 그 존재는 사라지듯 형태가 변한다. "제우스님의 변덕일까. 아니면 정말로 착각한 걸까." 사유라는 제 손에 고인 작고도 작은 물웅덩이를 바라본다. 아니, 그것은 물방울이다. 불과 몇 초 전만 해도 흰 아름다..

카미아소 2018.03.27

[ 그겨울, 드림합작] 토토사유

* 드림 [그 겨울, 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1) 절경이다, 아름답다. 그런 단어들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의 풍경을 신이 바라보고 있다. 어떠한 건물도, 오염도, 비틀림도 없는... 그럼에도 모든 것이 만들어진 아름다운 세계를 고고한 신이 바라보고 있다. 새하얀 눈으로 덮인 아름다운 세계를 바라보..

카미아소/합작 2018.02.20

[그냥드림 합작] 오다사유

* 드림 [그냥드림 합작]에 참여한 전각 나이트 블러드 의 >오다 노부나가<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태양이 지평선 너머에서 올라오는 밤의 세계가 물러난다. 하지만 아직 눈부신 빛은 지상에 조금만 내려오기에 어슴프레한 밝음이 내려앉아있는 순간. 성의 사람들이 서서히 일어나 일을 시작하는 시간. 한 여성이 툇마루에서 기둥에 기댄 채 앉아 있었다. 아니, 자고 있었다. 눈꺼풀을 감은 채, 머리를 나무기둥에 기댄 채, 여성은 새액새액 작은 숨소리를 내며 잠들어 있었다. 깨우기가 아까울 정..

합작 2018.02.20

[그냥드림 합작] 보로사유

* 드림 [그냥드림 합작] 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겨울의 날카로운 한파가 살짝 물러난 날. 사유라는 일이 없는 날이기에 집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낸다. 무언가에 쫓기는 일 없이 여유로운 휴일에 어울리는 커피 한 잔을 마신다. 후르륵, 입 안으로 들여온 액체는 뜨겁다기 보다는 따뜻했다. 뜨거움에서 살짝 식혀진 온도가 그녀에게는 마시기 적당한 정도였다. 곧 퍼지는 커피의 향긋..

합작 2018.02.20

[잔혹동화 합작] 카루사유 - 은으로 만든 빨간 십자가 목걸이

* 드림 [잔혹동화 합작] 에 참여한 DIABOLIK LOVERS 의 >츠키나미 카루라<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토메이트 계열 게임 시리즈의 때의 시점으로 썼습니다.* 흡혈장면이 있습니다.* 이해를 하고 나면 불쾌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드림주의 의지를 무시합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한 낮이라도 어둑한 마계의 하늘. 스치듯 본 하늘은 이미 일상일 뿐이다. 이 내가 왕이 되기 전에도, 된 후에도 변함없는 하늘..

합작 2018.02.20

[잔혹동화 합작] 보로사유 - 이중으로 걷는 자 (도플갱어)

* 드림 [잔혹동화 합작] 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드림주가 등장하면서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황혼의 끝이 보이는 시간. 부엌이 짙은 주황색으로 덮였다. 그 부엌에서 나는 요리를 하고 있다. 한켠에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냄비, 다른 한켠에는 손질된 재료가 담긴 그릇이 있다. 탁, 탁, 타악. 나무도마에 칼이 부딪히는 소리가 울린다. 내가 흥얼거리는 콧노래에 섞이는..

합작 201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