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아소 54

[드림커플 2세 시즌4] 토토사유

* 드림 [드림커플 2세 시즌4 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구름 하나 없는 맑고도 푸른 하늘. 그 아래 펼쳐진 녹색의 넑은 들판. 조금은 강한 바람이 불어오자 풀들이 일제히 흔들렸다. 그 모습은 마치 파도와 같았다. 그 때문일까, 풀들끼리 스치는 소리 또한 파도소리와 비슷한 것만 같았다. 눈과 귀, 촉..

카미아소/합작 2018.05.05

[드림 진단메이커 합작] 토토사유 - 질투와 질문

* 드림 [드림 진단메이커 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진단 메이커 결과 - 마음이 하는대로, 새장 밖에서 손을 내밀어 “자습이다. 알아서 지식을 채우도록.” 토토는 자신의 할 말만을 하고는 내려온다. 이미 몇 번이고 내뱉었던 문장일 터인데도, 제법 불만 어린 반응들이 있다. 그럼에도 교육을 책임질 선생..

카미아소/합작 2018.04.13

토토사유 - 잔인한 너

*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조금은 드문 날이라고 토토는 생각하고 있다. 자신의 옆에 네코가 있기에. 아니, 정확하게는 네코라 부르는 여성이 얌전히 있다. 사각사각, 자신이 준 펜으로 시험지의 채점을 행하는 모습은 조용했다. 펜소리와 팔을 움직일 때의 옷깃이 스치는 소리만이 들렸다. 이런 상황은 그리 없기에, 더욱이 그녀가 나서서 일을 도우는 일이 적어 신은 내심 속으로 불안함을 느낀다. 이런 날은 좋은 일보다는 무언가 그녀에게 일이 있던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토토씨, 다 되었어요.""...""토토씨?""수고했다." 언..

카미아소 2018.04.01

토토사유 - 벚꽃과 눈

*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계절을 착각한 벚나무. 그런 문장이나 장면을 어디선가 사각형의 화면 너머에서 본 기억이 있는 사유라였다. 그리고 지금 그 문장과 조금은 비슷한 상황을 보고 있다. 비록 계절을 착각한 존재는 벚나무가 아니다. 그 존재는 벚나무보다 좀 더 덧없는 존재다. 손에 닿아도 사라지지 않는 벚꽃과 달리 그 존재는 사라지듯 형태가 변한다. "제우스님의 변덕일까. 아니면 정말로 착각한 걸까." 사유라는 제 손에 고인 작고도 작은 물웅덩이를 바라본다. 아니, 그것은 물방울이다. 불과 몇 초 전만 해도 흰 아름다..

카미아소 2018.03.27

[ 그겨울, 드림합작] 토토사유

* 드림 [그 겨울, 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1) 절경이다, 아름답다. 그런 단어들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의 풍경을 신이 바라보고 있다. 어떠한 건물도, 오염도, 비틀림도 없는... 그럼에도 모든 것이 만들어진 아름다운 세계를 고고한 신이 바라보고 있다. 새하얀 눈으로 덮인 아름다운 세계를 바라보..

카미아소/합작 2018.02.20

[잔혹동화 합작] 토토사유 - 인형의 숲

* 드림 [잔혹동화 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 유혈 표현이 있습니다. 거북하신 분은 창을 닫거나 뒤로를 눌러주세요.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들어갈 수 없는 숲이 있다. 그런 소문을 들은 토토는 드물게도 알아보기 위해 움직였다. 학생들을 생각해서란 이유? 아니다. 토토 카도케우스는 방치주의에 가까운 신이다. 그런 그가 움..

카미아소/합작 2018.02.20

[히어로빌런 합작] 토토사유

* 드림 [히어로빌런 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원작의 배경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고요한 방 안. 한 남성이 의자에 앉아있다. 거기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잘생긴 얼굴에는 미간이 잡혀 있었다. 누군가가 봤다면 절로 자리를 피했을 법한 정적이 노크소리로 잠시 흐트러진다. 짙은 푸른 눈동자가 문 쪽을 본다. "토토씨, 사유라입니다.""들어와라..

카미아소/합작 2017.12.23

[Deemo합작] 토토사유 - I race the Dawn

* 드림 [증후군 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곡 - I race the Dawn The clouds are like your eyes구름들이 마치 너의 눈동자 같아Soaring with the wind to my heart to yours내 마음이 바람을 타고 날아올라 네 마음으로 가까이 가고 있어 (..

카미아소/합작 2017.12.18

[타로합작] 토토사유 - 달 (정방향)

* 드림 [타로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본래 드림캐 이름의 표기는 '토트' 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오너가 짠 오리지널 엔딩입니다.* 드림주(오너이입) 주의 카드 - 달 (정방향) 의미 - 불안정, 환혹, 현실 도피, 잠재하는 위험, 기만, 유예 없는 선택 (1) 선명하고도 깨끗한 푸른 하늘, 눈을 돌리면 쉽게 들어오는 녹색들, 바람이 불면 어디선가 꽃의 내음이 맡아져 왔다. 등 뒤에는 제법 훌륭한 건물이 자리 잡고 있다. 그 날과 같다. 그 나날들과 같다. 함께 있던 그때와 똑같이 만들어 냈다. 하지만... "어째서 너는 이곳에 없는 거냐." 어디를 가도, 아무리 불러도 찾을 수 없다. 모든 것을 똑같이 만들었음에도..

카미아소/합작 2017.12.18

[SF합작] 토토사유

* 드림 [SF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본래 드림캐 이름의 표기는 '토트' 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배경은 원작의 배경이 아닌 오너가 생각한 미숙한 오리지널 세계입니다.* 딱 한번이지만 미약한 유혈표현이 있습니다. 여성은 자신의 기억 속에선 본 적이 없는 아름다운 광경을 바라본다. 마치 모든 존재 하나 하나에 빛을 품은 듯한 세계는 꿈이라고 해도 믿어질 만큼 환상적이다. 손을 뻗어 이름 모를 작은 꽃을 만져본다. 손끝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 그 감촉이 그녀에게 현실임을 알려준다. 동시에 그녀의 희망 하나를 부숴준다. "차라리 꿈이라던가 사후세계면 좋았을 텐데..." 나즉히 흘러나온 목소리엔..

카미아소/합작 2017.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