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아소 54

[카미아소 드림] 토토사유 - 시력상실 (5)

*카미아소 (신들의악희) 드림글*와의 드림이며, 연성자가 '토토'로 굳혀져 글에서의 표기를 '토토'로 합니다.*드림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 해석이 있습니다. 세계관은 본편과 인피니트(팬디) 섞어 놓은거지만, 이번 글에서는 그리 팬디 내용은 없습니다. *드림주와 드림캐는 커플이 아직 아닙니다. *소재 제공자 - ㅎ님 두번째의 키스가 끝난 후, 그녀는 변화가 없었다. 아니 오히려 더욱 감정을 죽인 눈동자에 토토는 역시 자신이 잘못한거라 여긴다. 조바심. 그가 신으로서 존재해오며 그리 느낀 적이 없던 감정. 아니 느낄 필요도 없었다. 자신이 예상한 내의 일들은 대부분 이루어졌다. 어느정도의 빗나가는 일들이나 생각지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해도 그에게 조바심은 주지 못했다. 오랜 시간을 지내며 보아온 세계의 ..

카미아소/연재 2017.03.14

[전력드림] 제우스 & 사유라 - 신의 변덕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신들의 악희 (카미아소) - 제우스 (우정?드림 )*드림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그리고 캐릭 설정은 본편과 팬디를 섞었습니다. 주제 (190회) - 변덕 인간은 제멋대로다. 거기에 변덕이란 속성도 잠재되어 있다. 물론 모든 인류가 그렇지 않다고는 알고 있는 그녀다. 그저 사유라는 자신이나 인류들은 어찌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다고 여길 뿐이다. 그리고 신들에게도 꽤나 변덕이란게 있다고도 여기고 있다. "제우스님 찾으셨다고...""오 왔느냐. 사유라.""부르신 용건은 무엇인지.""그렇게 서둘 필요는 없지 않나. 느긋하게 얘기나 나누지." 사유라는 의자에서 일어나 자신에게로 다가오는 제우스를 바라본다. 눈 앞의 신은 자신에게 있어 소중한..

카미아소 2017.02.25

[발렌타인데이 합작] 토토사유 - 다크 초콜릿

* 드림 [한복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발렌타인데이. 그날은 그리 자신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날이 아니었다. 누군가에게는 설레임을 주었을 테지만, 어찌보면 귀찮고도 돈이 소비되는 날이기도 했다. 며칠 전부터 초콜릿 관련 제품들을 세일하거나, 예쁘게 포장된 것들을 높은 가격으로 파는 날. 특별한 날을 챙기는 연인들이나 사람들보다 ..

카미아소/합작 2017.02.14

[카미아소 드림] 토토사유 - 시력상실 (4)

*카미아소 (신들의악희) 드림글*와의 드림이며, 연성자가 '토토'로 굳혀져 글에서의 표기를 '토토'로 합니다.*드림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 해석이 있습니다. 세계관은 본편과 인피니트(팬디) 섞어 놓은거지만, 이번 글에서는 그리 팬디 내용은 없습니다. *드림주와 드림캐는 커플이 아직 아닙니다. *소재 제공자 - ㅎ님 "이상 끝이다.""에? 토토님? 아직 시간이...""남은 시간은 자습이라도 해라.""그런..." 수업이 끝났다는 종이 울리기도 전에 자리를 뜨려는 교사에 쿠사나기는 당황한다. 이번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다들 나름 수업에 집중했으면, 딴짓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도 무엇 때문인지 깐깐한 교사는 또 수업을 일찍 마치려한다. 이유는 모르고, 졸업을 위해서라도 수업이 절실한 인간 대표의 소..

카미아소/연재 2017.01.29

[카미아소 드림] 토토사유 - 시력상실 (3)

*카미아소 (신들의악희) 드림글*와의 드림이며, 연성자가 '토토'로 굳혀져 글에서의 표기를 '토토'로 합니다.*드림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 해석이 있습니다. 세계관은 본편과 인피니트(팬디) 섞어 놓은거지만, 이번 글에서는 그리 팬디 내용은 없습니다. *드림주와 드림캐는 커플이 아직 아닙니다. *소재 제공자 - ㅎ님 다시 사유라가 눈을 떴을 때, 아니 정확하게는 정신을 차렸을 때에도 눈은 그대로였다. 허나 본인은 그리 놀라지 않는다. 그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정신 차린거냐.""... 토토씨 인가요?""어디까지 기억이 나는지 말해라." 새하얀 세상 속에서 들려온 목소리는 익숙했다. 잘 아는 목소리에 반응하는 그녀. 신은 다짜고짜 묻는다. 아니, 명령한다. 깨어난 사유라는 딱히 불만을 토하지 않는다..

카미아소/연재 2017.01.28

[한복합작] 토토사유

* 드림 [한복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전신을 비출 수 있는 큰 거울 앞. 사유라는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고 있다. 몇 년만에 입는 옷에 그리움보다는 어색함을 느껴버린다. 옅은 분홍색의 저고리. 그리고 마치 밤이 찾아오는 하늘과 같은 짙은 남색의 천. 그 천에 새겨진 작은 하얀색의 점들은 마치 별들과도 같았다. 그녀는 밤하늘이란 ..

카미아소/합작 2017.01.28

[드림전력] 토토사유 - 수고했다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신들의 악희 (카미아소) - 토토 카도케우스 드림 *드림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그리고 캐릭 설정은 본편과 팬디를 섞었습니다. *드림커플은 연인이 아닙니다. 주제 - 수고했어 사유라가 도서관에 있을 때 하게 되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정확하게는 하는 종류가 말이다. 노동하는 양은 그날의 따라 다르지만, 그녀는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때와 비교하면 많지 않다고 여길 정도였다. 기본적으로 하는 일은 밤의 기록을 정리하는 일. 도서관의 주인인 신이 모형정원에 있음으로 인해 관리하지 못한 밤의 기록들을 몇 가지의 기준으로 분류하는 일. 처음엔 인간이었던 자신이 감히 신이 관활하는 일에 손을 대도 되는지 의문이 들었던 그녀였었다. 허나 ..

[전력드림] 토토사유 - 드림캐처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신들의 악희 (카미아소) - 토토 카도케우스 드림 *드림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그리고 캐릭 설정은 본편과 팬디를 섞었습니다. *드림커플은 연인이 아닙니다. 주제 (4회) - 악몽 고요한 도서관에 갑자기 무언가 여러개의 물건들이 떨어지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떨어진 시간은 짧은데 소리의 여운은 생각보다 오래 잔존했다. 허나 아무도 반응이 없다. 소리에 바로 미간에 깊은 골을 만들어내 왔을 도서관의 주인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소리의 원인인 누군가만이 힘겹게 호흡을 고르고 있을 뿐이다. "아, 여기 도서관이었지." 식은땀이 흘러내리는 볼을 언제나보다 창백하고도, 연브라운색의 눈동자는 초점이 흐린체 흔들린다. 작게 중얼거린 목소리에도..

[전력드림] 토토사유 - 순수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신들의 악희 (카미아소) - 토토 카도케우스 드림 *드림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그리고 캐릭 설정은 본편과 팬디를 섞었습니다. *드림커플은 연인이 아닙니다. 주제 - 순수 사유라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내일 있을 수업의 내용에 대해서 말이다. 일주일에 한번 뿐인 수업이지만 대충 할 수는 없었다, 자신은 진짜 교사로서의 자격과 그만한 지식도 없다. 더군다가 자신으로 인해 어쩌면 신들에게 악영향이 갈지도 모른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주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바라는 끝을 이끌어 낼 수가 없다. 이기적인 사고방식과 이유. 죄책감과 묘한 희망을 느껴버린다. 순수함과는 먼 자신의 마음은 꼴불견이다. "바보같은 얼굴이군.""......

[전력드림] 토토사유 - 네가 애탄다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신들의 악희 (카미아소) - 토토 카도케우스 드림 *드림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그리고 캐릭 설정은 본편과 팬디를 섞었습니다. *드림커플은 연인이 아닙니다. 주제 (54회) - 가질 수 없는 그에게 있어 그녀는 쉽사리 가질 수 없는 존재다. 그녀에게 있어 그도 가질 수 없는 존재다. 아니, 가질 수 없어야만하는 존재다. 그는 그녀를 가지고 싶어한다. 그녀는 그를 가지고 싶어하지 않는다.그는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 그녀는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 아니 사랑을 하기 두려워한다.그에게 있어 그녀는 특별하다. 그녀에게 있어 그는 특별하다. 하지만 둘은 이어지지 못한다. "토토님, 사유라씨에 대해 대체 무슨 감정이세요?""꽤나 담력이 있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