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맨 103

[애인자랑 드림합작] 보로사유

* 드림 [정장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언제나와 별다를게 없는 어느 늦은 점심이었다. 보로스는 겨울치고는 따스한 햇살에 잠들어버린 연인의 곁에서 느긋하고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허나 좀더 오래 갈거라 여긴 그녀를 독차지 할 수 있을거라 여긴 그의 생각을 무시한 존재가 나타난다. "오늘은 일찍 왔군." 일부러 가시가 돋힌 목소리를 냈음에도 당당하게 거실로 들어오는 상대방에 보로스는 한순간..

합작 2016.12.18

[정장합작] 보로사유 - 넥타이

* 드림 [정장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평소 울릴 일이 적은 초인종 소리가 들려오자, 집 주인은 현관으로 향한다. 부탁했던 물건이 도착한 것에 한번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그녀의 입은 웃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 담당 구역 택배원이 그녀의 미소를 처음 본 날이었다. "다 입었나?""네, 보로스는요?""나도 다 입었다." 닫힌 문을 사이에 두고 둘은 짧은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방안에 있었던 그녀가 문..

합작 2016.12.04

[인어합작] 보로사유 - 인공호흡

* 인어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에 창고를 정리하던 중이었다. 조금은 깊은 곳에서 기억에 없는 상자를 발견한다. 꽤나 낡은 느낌인지라 안의 내용물에 대해서도 기대심은 들지 않았다. 그래도 묘한 호기심은 있어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았다. 살짝의 퀘퀘한 먼지 냄새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가운데 상자 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하늘색이었다. "......" 팔락하고 한장의 종이가 넘겨진다. 내 손에 의해 넘겨진 다음 페이지엔 달빛으로 희미하게 밝혀진 바다 속에서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여성이 그려져있다. ..

합작 2016.11.01

[할로윈연성] 보로사유 - 깜짝 할로윈

*드림글*원펀맨 - 보로스*오리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슬슬 돌아올때가 되었다.' 라고 보로스는 생각하고 있었다. 연인인 사유라가 아르바이트에서 귀가할 시간이 가까워져 있었다. 슬슬 마중을 나가볼까를 생각하던 중,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그의 귀를 거슬리게 하였다. 문 너머에서 느껴져오는 익숙한 에네르기에 열지말까도 생각했지만, 들려온 말에 급하게 달려가 확하고 문을 열어버린다. "사유라에게 무슨일이 일어난거냐!""오 빠른 반응.""역시 선생님. 적절한 방법이었습니다." 문을 열자 보인 것은 언제나의 밋밋한 머리와 의욕없는 눈동자. 그리고 그와 다르게 풍성한 머리칼과 묘하게 반짝이는 눈동자. 알고 있는 두 남자가 보통의 반응이 아닌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

원펀맨/일상 2016.11.01

[드림전력] 보로사유 - 돌아가야 할 곳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원펀맨 - 보로스*오리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와 약간 크로스오버가 있다 보시면 됩니다. 주제 (32회) - 돌아가다 무엇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선명하지만 어딘지 흐릿하다고, 모순적인 느낌을 주는 노을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아름다움에 찬양의 말도 자잘한 말도 만들어내지도 못하고 그저 조용히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허나 어떠한 틈이 생겨버린 것일까,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다. 모든 것에 지치고, 황혼에 홀려 사라지고 싶었던 시절의 마음이 틈을 비집고 나와 가슴에 번진다. 그때 들려왔다. 그것은 인간의 목소리라 말하기엔 기이한 느낌이었다. [―이런. 가엽은 아이가 있구나.] 뒤돌아 본 곳엔 조금은 특이한 복장에 '무언가'가 있었..

[반전합작] 보로사유<-보로2P

* 드림반전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찌보면 흔하다면 흔할 수 있는 비명소리가 또 번화가에 울려퍼진다. 사람들은 그 비명에 반응하여 그 원인에 시선을 향하게 되어지고, 조금은 느긋히 귀가 중이던 그녀도 반응하게 된다. 허나 사유라의 고개가 돌려지기도 전에 그 몸 위로 드리워진 커다란 그림자는 사람들의 비명도 쏙 들어가게 만들기엔 충분하였고, 보는 모든 이가 그녀가 죽을거라 생각하였다. 그때 엄청난 빠른 속도의 무언가가 괴물을 날려버린다. 저 멀리 날아가 무너진 건물의 뿌연 연기가 퍼지는 곳을 사람들이 바라본다..

합작 2016.10.22

[사호AU 합작] 보로사유 - 돌계단의 붉은 악마

* 사운드호라이즌AU 드림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오너가 사호에 대한 지식과 노래 관련 지식이 얕아 AU를 제대로 했다고는 못합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곡은 붉은색의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를 그녀는 바라보았다. 파도가 크게 일렁이면 그 속에서 수많은 이들의 절망과 저주가 담긴 비명소리가 퍼졌다. 눈이 아플 정도로 강렬한 적색의 세계에도 한 여성은 말 없이 바라볼 뿐이다. 미소 하나 없는 무표정을 짓는 붉은 머리카락과 붉은 눈동자를 지닌 여성의 모습은 사람들의 눈엔 그저 잔혹하고도 마음이 없는 악마였다. 영원히 사그라들것 ..

합작 2016.10.12

[신사제합작] 보로사유

* 신사제 드림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메마른 대지다. 아무것도 없구나. 라고 한 여성이 지평선을 바라보며 조금은 멍하니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손 안에서 힘을 주어 꼭 쥐는 작은 손에 연브라운색의 눈동자가 아직은 어린 존재를 내려다본다. 머리에 달린 귀여운 뿔을 제외하면 자신의 종족과 거의 차이가 없는 아이를 사유라는 말없이 바라본다. "누나, 나 이제 어디가?""좋은 곳. 여기보다 훨씬 좋은 곳.""아프지 않아? 배고프지 않아?"".... 그래, 아프지도, 배고프지도, 춥지도, 무섭지도 않은 곳이야. 그..

합작 2016.10.08

[전력드림] 보로사유 - 사랑하기에 아프다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원펀맨 - 보로스*오리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현재보단 과거 보로스와 사유라가 막 연인이 되었을 무렵 입니다.*꽤나 우울합니다.*드림주의 정신 상태가 영 좋지 않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야 주제 (114회) - 가슴앓이 눈을 떴다. 사실 무의식적인 행동에 내가 눈을 떴다고 인지한 것은 눈을 뜬 후 2초 후다. 온 몸의 감각이 돌아오기 전 느껴지는 것은 따스함이다. 익숙해졌다면 익숙해졌지만 아직은 떨치지 못한 거북함도 남아 나는 그 따스함의 원인을 바라보기로 한다. "....." 내 몸을 안은체 아직도 깨어나지 않은 존재의 눈은 감겨져 있었다. 얼굴에 하나뿐인 커다란 눈을 덮은 눈터풀은 떠질 듯한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 푸른 피부와 ..

[얀데레합작] 보로사유

*얀데레 드림 합작*원펀맨의 보로스 드림*오리주(드림주) *생각보다 길어요.. 중간 포기 가능합니다. ^^*역얀데레 있습니다. 날씨가 화창한 어느날, 평소보다 조금은 신경을 쓴 듯한 복장으로 외출 준비를 하는 사유라의 모습을 보로스는 곁에서 지켜본다. 그의 시선에도 시계의 바늘들의 움직임을 중간중간 확인하며, 빠진 물건이 없는지 체크하는데에 집중하는 그녀다. "이번에도 만나러 가는거냐.""약속을 했으니까요.""굳이 만나야하는 녀석이라고 생각하는거냐.""만나야 해요. 꼭..." 자신의 질문을 가장한 설득에도 약속을 물리지를 않는 연인의 대답에 보로스는 탐탁지 않은 시선을 지은다. 그 시선을 느낀 것인지, 계속 눈을 마주치지 않던 사유라가 고개를 들어 푸른 눈동자와 시선을 맞춘다. 잠시간의 정적이 흐르는 사..

합작 201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