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글 184

[그룹합작] 한 여학생과 선생님트리오 <사유라, 마야마, 와카사, 이치노세>

* 드림 [ 그룹합작]에 참여한 보이프렌드(베타)의 다수 캐릭터 등장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등장 캐릭터 - 시와가리 사유라 (드림주), 마야마 쿄이치로, 와카사 이쿠토, 이치노세 가쿠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후륵, 잔에 담긴 보리차를 홀짝이며 소녀는 아무도 답해주지 않을 질문을 속에서 읊조린다. 힐끗, 시선을 옮겨 옆을 살펴보는 연갈색의 눈동자. 그 시선의 끝에 보여온 짙은 녹색. 스윽, 다시 중앙으로 돌아온 눈동자엔 각각 붉은색과 갈색을 비친다. "응? 사유라쨩, 차만 ..

합작 2018.10.20

[장기합작 3분기 - 가을 ] 템페사유

* 드림 [ 장기합작 3분기-가을 ]에 참여한 크리미날레!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또각또각, 누구도 없는 복도에 울리는 구두굽 소리. 그 소리의 주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얀색으로 물들어진 아름다운 남자였다. 한 걸음 한 걸음, 발이 내딛어질 때마다 부드럽게 흔들리는 긴 은발의 머리카락. 누군가가 보았다면 화보나 영화를 찍는다고 착각할만큼 남자는 평범하지 않았다. 그런 남자의 발이 멈춘 곳은 어느 문 앞. 그의 하얀 정장만큼이나 하얀 문엔 숫자가 표시되어 있었다. 잠시 숫자를 보던..

[장기합작 3분기 - 가을 ] 토토사유

* 드림 [ 장기합작 3분기 가을편]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너희 인간들은 가을에 뭘 하지?" 수업이 끝난 후, 바로 잡혀 와 검진을 받던 사유라에게 던져진 질문.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안에서 위화감을 느낄 것이다. 문장 안에 포함된 '인간들' 이란 문자는 질문자가 인간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얘기해..

보로사유 - 1000일을 행복하며.

*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일어났다는 자각도, 정신이 꿈에서 현실로 돌아왔다는 인식도 하지 못한채 사유라는 눈을 떴다. 투명한 눈동자에 들어온 풍경은 익숙한 방의 한 구석. 자신이 누구인지 떠오르기도 전에 손을 움직여 본다. 그러자 느껴져온 시트의 부드러움은 언제나라면 좋았을 거다. 허나 어째서인지 가슴 안 쪽이 긁히는 감각이 들었다. 그게 어떠한 감정에 따른 감각인지 떠올린건 꿈의 한 조각을 떠올린 후다. "보로스?" 여전히 흐릿한 의식 속에서도 입에서 흘러나온 누군가의 이름. 꿈의 잔재를 털어버리듯이, 어딘지 메달리는 듯한 목소리로 그녀는 누군가를 찾는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존재...

원펀맨/일상 2018.09.17

[장기합작- 여름] 마야사유

* 드림 [ 장기합작 - 여름 ]에 참여한 보이프렌드(베타)의 >마야마 쿄이치로<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귀로 직접 흘러 들어오는 노래는 요즘 자주 듣게 된 노래. 허나 그 노래에 집중하지 못하고 나는 그저 다리를 움직인다. 노래 사이로 파고드는 자동차와 사람들의 소리. 내 옆을 지나치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뚜렷한데도 그 내용은 흐릿하다. 이것은 언제나와 별다를거 없다. 사람들 사이로 걸어갈 때는 언제나 이런 느낌이니까. 지나치는 대화에 집중할 이..

합작 2018.06.30

[네임리스 합작] 마야마 쿄이치로

* 드림 [ 네임리스 합작]에 참여한 보이프렌드(베타)의 >마야마 쿄이치로<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 네임리스 드림은 이름이 나오지 않으며, 그로인해 이입이 가능한 캐릭터(드림주)가 나오는 드림입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점심 시간 이후의 수업은 상당히 힘들다. 거기에 어떤 수업이냐에 따라 그 힘든 수준은 대폭 오르기도 한다. 더불어 날씨와 기온까지 적당하면 몸은 수면이란 유혹에 견디기 버거워진다. 물론 모든 학생들이 이렇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나는 이 사항에 ..

합작 2018.06.30

[900일 기념글] 보로사유

*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커다란 빌딩도, 커다란 차도도, 인적도 없는 동네의 밤은 조용하다. 정막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고요한 동네를 밝히는 빛들은 대부분 가로등의 불빛이다. 그런 동네에서도 몇개의 집에 불빛이 들어와 있다. 그리고 그 몇없는 불빛 중 하나인 집 안 또한 조용했다. 보로스는 벽에 있는 시계를 힐끗 바라본다. 째깍째각, 시계침 소리는 조용한 집 안에 제법 크게 울렸다. 만약 그 혼자였다면 짜증만 나는 소리였을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관없다. 거기에 신경을 쓸만큼 그는 한가하지 않았기에. "......" "제법 깊이 잠든건가." 그는 자신의 품 안에서 곤히 잠든 연인을..

원펀맨/일상 2018.06.07

[마야사유] 나는 당신에게..

* 드림이라는 장르, 글에 대해 모르시거나 안되시는 분들은 창을 닫거나 뒤로를 추천드립니다.* 게임 ボーイフレンド(仮) 의 "마야마 쿄이치로" 드림입니다.* 캐릭에 대한 해석은 제 개인적인 부분이라 본인의 해석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음악 게임 Deemo에서 나온 M2U의 "Sandglass" 를 듣고, 영감을 얻어 썼습니다. 되도록이면 노래를 들으면서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라고 해도 사실 듣지 않아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가사는 나무위키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s://namu.wiki/w/Sandglass#s-2) 문제가 있다면 말씀 주세요. 적당한 수의 흰구름들이 푸른 하늘을 유유히 떠다니는 날씨. 적당하게 선선한 바람이 부는, 사람들이 대부분 날씨가 좋다고 할 수 있는 날. 한 명의 여..

단글 2018.05.22

[드림커플 2세 시즌4] 토토사유

* 드림 [드림커플 2세 시즌4 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구름 하나 없는 맑고도 푸른 하늘. 그 아래 펼쳐진 녹색의 넑은 들판. 조금은 강한 바람이 불어오자 풀들이 일제히 흔들렸다. 그 모습은 마치 파도와 같았다. 그 때문일까, 풀들끼리 스치는 소리 또한 파도소리와 비슷한 것만 같았다. 눈과 귀, 촉..

카미아소/합작 2018.05.05

[드림커플 2세 시즌4] 보로사유 - 첫심부름

* 드림 [드림커플 2세 합작 시즌4] 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자, 사야할 건 뭘까?""우유!""음, 두부.""돈은 어디에?""여기 고양이 지갑~""길을 걸을 때는?""손 잡고 걸어가기..." 평범한 집의 현관 앞. 그 앞에서 한 성인 여성과 어린 두 아이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정확하게는 무언가에 대해 확인하는 대화였다. 여성, 사유라는 두 아이와 시선을 맞추기 위..

합작 2018.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