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 69

[인어합작] 보로사유 - 인공호흡

* 인어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에 창고를 정리하던 중이었다. 조금은 깊은 곳에서 기억에 없는 상자를 발견한다. 꽤나 낡은 느낌인지라 안의 내용물에 대해서도 기대심은 들지 않았다. 그래도 묘한 호기심은 있어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았다. 살짝의 퀘퀘한 먼지 냄새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가운데 상자 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하늘색이었다. "......" 팔락하고 한장의 종이가 넘겨진다. 내 손에 의해 넘겨진 다음 페이지엔 달빛으로 희미하게 밝혀진 바다 속에서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여성이 그려져있다. ..

합작 2016.11.01

[반전합작] 보로사유<-보로2P

* 드림반전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찌보면 흔하다면 흔할 수 있는 비명소리가 또 번화가에 울려퍼진다. 사람들은 그 비명에 반응하여 그 원인에 시선을 향하게 되어지고, 조금은 느긋히 귀가 중이던 그녀도 반응하게 된다. 허나 사유라의 고개가 돌려지기도 전에 그 몸 위로 드리워진 커다란 그림자는 사람들의 비명도 쏙 들어가게 만들기엔 충분하였고, 보는 모든 이가 그녀가 죽을거라 생각하였다. 그때 엄청난 빠른 속도의 무언가가 괴물을 날려버린다. 저 멀리 날아가 무너진 건물의 뿌연 연기가 퍼지는 곳을 사람들이 바라본다..

합작 2016.10.22

[사호AU 합작] 보로사유 - 돌계단의 붉은 악마

* 사운드호라이즌AU 드림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오너가 사호에 대한 지식과 노래 관련 지식이 얕아 AU를 제대로 했다고는 못합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곡은 붉은색의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를 그녀는 바라보았다. 파도가 크게 일렁이면 그 속에서 수많은 이들의 절망과 저주가 담긴 비명소리가 퍼졌다. 눈이 아플 정도로 강렬한 적색의 세계에도 한 여성은 말 없이 바라볼 뿐이다. 미소 하나 없는 무표정을 짓는 붉은 머리카락과 붉은 눈동자를 지닌 여성의 모습은 사람들의 눈엔 그저 잔혹하고도 마음이 없는 악마였다. 영원히 사그라들것 ..

합작 2016.10.12

[신사제합작] 보로사유

* 신사제 드림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메마른 대지다. 아무것도 없구나. 라고 한 여성이 지평선을 바라보며 조금은 멍하니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손 안에서 힘을 주어 꼭 쥐는 작은 손에 연브라운색의 눈동자가 아직은 어린 존재를 내려다본다. 머리에 달린 귀여운 뿔을 제외하면 자신의 종족과 거의 차이가 없는 아이를 사유라는 말없이 바라본다. "누나, 나 이제 어디가?""좋은 곳. 여기보다 훨씬 좋은 곳.""아프지 않아? 배고프지 않아?"".... 그래, 아프지도, 배고프지도, 춥지도, 무섭지도 않은 곳이야. 그..

합작 2016.10.08

[얀데레합작] 보로사유

*얀데레 드림 합작*원펀맨의 보로스 드림*오리주(드림주) *생각보다 길어요.. 중간 포기 가능합니다. ^^*역얀데레 있습니다. 날씨가 화창한 어느날, 평소보다 조금은 신경을 쓴 듯한 복장으로 외출 준비를 하는 사유라의 모습을 보로스는 곁에서 지켜본다. 그의 시선에도 시계의 바늘들의 움직임을 중간중간 확인하며, 빠진 물건이 없는지 체크하는데에 집중하는 그녀다. "이번에도 만나러 가는거냐.""약속을 했으니까요.""굳이 만나야하는 녀석이라고 생각하는거냐.""만나야 해요. 꼭..." 자신의 질문을 가장한 설득에도 약속을 물리지를 않는 연인의 대답에 보로스는 탐탁지 않은 시선을 지은다. 그 시선을 느낀 것인지, 계속 눈을 마주치지 않던 사유라가 고개를 들어 푸른 눈동자와 시선을 맞춘다. 잠시간의 정적이 흐르는 사..

합작 2016.09.02

[전투합작] 보로사유

*제가 쓰는 원펀맨 드림세계에서 환생요소가 들어간 AU입니다. (평행세계 요소도 들어간 느낌도 있습니다)*원작에서의 설정들도 있으면서, 오리캐나 설정도 있습니다.*드림주는 전생을 기억하며, 최애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입안에 퍼지는 약간의 달콤함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고, 코끝에 감도는 향기로움에 마음이 평온해진다... 언제인지 모를 예전 읽었던 어느 소설의 한구절을 떠올리는 그녀를 아는지 모르는지 맞은편에 앉은 뱀의 머리를 지닌 남자가 끝이 갈라진 혀를 낼름거리며 웃고 있었다. 전등에 밝혀지는 비늘이 반짝이는 것을 살짝 감상한 그녀의 하얀 손이 잔을 찻잔 위에 살며시 올려놓는다. "흐음- 나쁘지 않은 차네요.""입에 맞으셨다니 다행이군요. 저번 행성에서 구한 꽤나 구하기 힘든 차 입니다.""저번 행..

합작 2016.08.02

[문장합작] 보로사유 - 새로운 만남

* [문장합작]에 참여한 드림글*원펀맨 - 보로스*드림주? 오리주? (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으며, 성격에 대한 보장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어느 날 네가 안녕이라고 말했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는 오후였다. 잔잔한 노래만이 퍼지던 조용하다고 할 수 있는 공간에 뜬금없이 울린 말에, 음악을 감상하며 감겨져 있던 눈커풀이 떠진다. 그로인해 드러난 연브라운색의 눈동자는 자신의 무릎에 벤체 누워있는 목소리의 주인을 내려다 본다. 시선을 받은 인물도 감았던 눈커풀을 뜬다. 눈커풀 속 커다란 푸른 눈동자는 보통의 사람들과 달리 안면에 하나 밖에 없었으며, 피부는 파란색에 묘한 무늬도 있었다. 거기다 흔하지 않은 분홍색의 머리카락과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었다. 어딜 보아도 무릎베게를 한 남자의 ..

합작 2016.07.02

[사망합작 외전?] 보로사유(+미쨩)

*이글은 [사망합작]을 다른 이 (미쨩)의 시선으로 본 시점으로 쓴 것입니다.*미쨩은 유라에 집에 거의 기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자주 오는 들고양이입니다.*중간중간 뭔가 고양이치곤 애가 왜이럴까해도... 제가 미숙해서 그런거에요..(흐릿) *딱히 카테고리를 어디할지 몰라 합작에 넣어놓았습니다. 이글은 합작에 제출한 글이 아닙니다. *가능하시면... 사망합작의 브금을 들으시며 읽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그렇게 퍽 어울리는 느낌은 아닌지라 굳이 들으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제가 브금 들으며 써서 그런거에요... ㅜㅜ 다시 돌아가버렸다... 고 생각했다. 내가 소중히 여기는 존재가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버렸다고 생각했다.가녀리고 가녀려서, 안쓰럽고 안쓰러워서, 위태하고 위태해서...차라리 ..

합작 2016.05.23

[사망합작] 원펀맨 - 보로사유

*[사망합작]에 참여한 원펀맨 드림글 입니다"보로스 드림*오리주(오너이입)*개인적인 캐해석이 있어 성격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 합작글이라 미숙합니다!!!!! 눈을 뜨자 거실의 풍경이 보여왔다. 시간을 확인하니 이른 오후.. 두리번거리며 누군가를 찾았다. 어라... 같이 있었던 것 같았는데.. 아직 몽롱한 정신 속에서 떠오르는 사람을 애타게 찾는데, 테이블 위의 쪽지를 발견했다. 쪽지를 들어 내용을 확인하니.. [잠시 다녀오겠다. 걱정하지 말고 있어라.] 라고 쓰여 있었다. "..... 보로스도 참.." 작은 쪽지 안에 담긴 그의 상냥함에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을 느꼈다. 아마 그와 점심을 먹은 뒤, 깜빡 잠들었나 보다. 그러고보니.. 점심을 무엇을 먹었었더라..? 뭐 상관없지. 그가 돌아오기..

합작 2016.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