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 갑자기 퍼뜩 떠올라서 써봤습니다.. ////*제가 관캐도 같이 연성하는거 좋아하나봐요.. 우연하게도 상점가에서 만난 두커플. 사유라와 시아는 바로 나란히 붙어 즐거운 수다를 떤다. 그리고 어느 귀여운 악세사리를 파는 가게 앞에서 재잘재잘 귀엽게 얘기를 나눈다. "이거 귀엽다.. 시아쨩에게 이 머리핀 어울리겠어.""유라언니는.. 이 비녀요! 긴생머리니까 무척 어울릴거에요!""그래? 나 비녀 해본적이 없는데.. 나중에 시아쨩이 해줄래? 그리고 난 이 머리핀을 꽂아주고싶은데..""좋아요! 그럼 서로 선물하기로 해요.""그거 명안이네? 후훗" 지나가는 사람이나 가게주인도 웃으며 지켜볼 정도로 사이좋은 두 여성. 그런 두명을 뒤에서 지켜보는 이들이 있었다. 그건 잊혀진 연인.. "...사이가 좋군""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