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전력 50

토토사유 - 밀실과 키스

* 드림전력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깜짝상자 98회 주제 - 탈출 [ 이 방에서 탈출을 하고 싶다면 다음의 행동을 행하시오. ] 모형정원에서의 단 둘 뿐인 교사들은 문에 달린 팻말에 쓰여진 글을 사이좋게 바라본다. 상황은 이렇다. 둘은 언제나와 다름없이 도서관으로 들어왔다. 헌데 도사관에 들어온 후 문을 닫은 순간 공간이 바뀌더니 본 적이 없는 방이 되었다. 그리고 문을 열려고 하였으나 열리지 않았고, 결국 현재의 상황에 이르렀다. "이거 분명 제우스님이겠죠." "그녀석 말고는 이런 시시한 일을 벌일 멍청한 놈이 있을 것 같나." "없죠. 있다한..

[드림전력] 레오사유 - 이해

* 드림전력에 참여한 트위스티트 원더랜드의 >레오나 킹스칼라<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감독생(유우)와 드림주는 별개의 인물입니다. (감독생≠드림주) 21회 주제 - 이해 제 손안의 잡힌 팔은 근육이 있는지에 대해 의심이 들 정도로 딱딱함이 거의 없으면서도 얇았다. 거기다 그 팔에 이어진 몸 또한 살짝 당기면 제 품안으로 쉽게 감싸여질 정도로 가녀리다. 그런 주제에 위기감을 못 느낀 초식동물 마냥 힘을 준 기색도 없다. "... 저기 레오나씨?" 더군다나 다짜고짜 잡힌 팔에 대해서 화를 내기는 커녕 놀랐음에도 금방 평정을 찾은 여성의 목소리에 레오나는 무언가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지나가던 여성의 팔을 인..

드림전력 2020.09.26

[드림전력] 토토사유 - 저승사자와의 만남

* 드림전력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제 18회 전력 주제 [ 죽으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한 저승사자가 나타난다고 해. ] 느긋했다. 평소와 별 다름이 없었다. 아니, 어쩌면 한달 전 보다, 일주일 전보다는 평온하면서도 밑바닥이 사라진 듯한 불안하였다. 그런 자신의 내면의 상태를 말없이 살피면서도 연갈색의 한쌍의 눈동자는 꽤나 멀리 있는 건물을 내려다 본다. 깔끔하면서도 고풍스러운 그 건물 안에 존재들과 특별해진 존재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 상상해본다. 절로 올라가는 입꼬리를 그녀는 예전과 달리 억지로 더..

[드림전력] 토토사유 - 너가 없어진다면

* 드림전력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아직 연인이 아닙니다. 3회 주제 - 너가 없어진다면 누군가가 곁에서 없어진다. 그런 상상은, 결말은 그녀에게 있어 그리 어려운 상상은 아니었다. 얘기를 나누던 누군가, 친구라고 부를 수 있을까라고 고민한 누군가, 같은 것들을 좋아한 누군가, 함께 같은 곳에서 일한 누군가, 피가 이어진 누군가. 그 자들이 자신의 곁에 없는 광경은 뇌리 속에 자연스레 그려 넣는건 쉬운 일이었다. 그러한 사실을 진짜 이름을 숨기고 있는 시와가리 사유라는 떠올린다. 전날 주인이 없는 도서관에서 찾아낸 한 권의 책...

[드림전력] 토토사유 - 사랑인가?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신들의 악희 (카미아소) - 토토 카도케우스 드림 *드림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그리고 캐릭 설정은 본편과 팬디를 섞었습니다. *드림커플은 연인이 아닙니다. 주제 (222회) - 아마도 사랑이겠죠 [ 누군가를 떠올리면 울고 있어요. 그 사람을 생각하면 웃지만, 동시에 울어버려요. 그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아파서 눈물이 흘러 나와요. 이렇게도 아픈데도 그를 멀리할 수 없어요. 그를 보기 위해, 그와 눈이 마주치기 위해, 그가 제 이름을 불러주기 바래서 저는 다음날에도 숨을 쉬고 있어요. 제가 그에게 품는 이 감정은... ] 사유라는 멈추지 않았던 독서를 잠시 멈춘다. 새하얀 종이에 나열된 검은 글자들의 나열은 그녀를 나름..

[드림전력] 토토사유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신들의 악희 (카미아소) - 토토 카도케우스 드림 *드림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그리고 캐릭 설정은 본편과 팬디를 섞었습니다. *드림커플은 연인이 아닙니다. 주제 (196회) - 실수 아아, 왜 이런 상황을 나는 겪어야 하는걸까. 나는 바라지도 않았던 상황을 겪어야 할까. 그저 조용히 시간이 지나 바라던 끝의 순간을 맞이하고 싶은데... 그건가, 바라던 것을 받는 대신 그 전에 대가로 여러가지 시련을 겪으라는 걸까. 만약 정말로 그런거라면 세상은 잔인하구나. "토토씨, 일어나 주세요."".......""토토씨."".....""너무 깊이 잠드신건가." 지금 나를 끌어 안은체 깊은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 신을 부른다. 허나 깨어날 기미는..

[전력드림] 토토사유 - 삼킨 질문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신들의 악희 (카미아소) - 토토 카도케우스 드림 *드림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그리고 캐릭 설정은 본편과 팬디를 섞었습니다. *드림커플은 연인이 아닙니다. 주제 (25회) - 날 사랑하나요? 의식의 각성과 함께 떠진 눈커풀. 그 사이로 들어오는 빛들은 인공적인 빛이라고 그녀가 인식한건 몇 초의 시간이 흐른 후였다. 자연스런 호흡 중에 맡아져 오는 몇 가지의 냄새. 목재와 종이들의 내음이 은은하지만 묘하게 강하게 후각을 자극했다. 또 다시 자신이 도서관에서 잠들어버렸음을 알아챈 사유라는 몸을 움직인다. 그때 무언가가 상체에서 흘러내린다. "...... 또..." 커다란 제복이 자신을 덮고 있었음에 그녀는 미미하게 눈쌀을 찌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