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 5

3분기 '잘 있어' - 하데스&사유라

* 드림 [ 장기합작 시즌4 ]에 참여한 신들의 악희 의 > 하데스 아이도네우스 < 우정드림글입니다 *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 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유예가 정해진 관계는 가벼운 것일까, 아니면 너무도 무거울까. 끝을 맞이할 관계는 불안할까, 아니면 평온할까. 그것에 대해 어느 쪽이라 단정할 수 없어, 그 어느 쪽도 맞다고 할 수 있어 명계를 다스리는 신은 절로 그 입에서 한숨을 흘린다. 막연하던 감각이 선명해져 가는 나날은 신마저도 흔들리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자신과 달리 한숨의 원인과 밀접, 아니 원인인..

3분기 '잘 있어' - 우류사유

* 드림 [ 장기합작 시즌 4 ]에 참여한 영원한 7일의 도시 의 >우류< 드림글입니다 *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 드림주 ≠ 지휘사 (플레이어 캐릭터) 이며, 별개의 인물입니다. * 드림캐 우류의 엔딩에 대한 스포내용이 담겨있어, 스포에 대해 원치 않는 분들은 읽기를 권장 드리지 않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 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 00◆40◎ 눈을 뜬다. 그건 자신이 선택할 기회도, 판단할 틈도 없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행위다. 허나 곧 보여 온 밤에 가까운 짙은 잿빛의 색의 시멘트 천장과, 코 안쪽으로 침투하는 미미한 퀴퀴한..

[인어합작] 신과 인어

* 드림 [ 인어합작 ]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 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햇볕은 따스하고도 소금기가 있으나 평소보다 부드러운 바람이 제 뺨을 지나감을 여성은 알 수 있었다. 속으로 이제 일어나야 할 시간이라고 스스로 고하지만 몸은 그 말에 따르지 않는다. 평소 듣기 힘든 평온한 풀끼리 스치는 소리가 너무 좋아 일어나기 싫다..

카미아소/합작 2021.09.05

2분기 '반가워' - 템페사유

* 드림 [ 장기합작 시즌4 ]에 참여한 크리미날레! 의 >템페스타< 드림글입니다 *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 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어느 대저택 중앙에 위치한 정원. 그곳에 놓인 벤치 중 하나에서 한 여성이 간식인지 늦은 점심인지 모를 빵을 두 손에 쥔 채 먹고 있었다. 하얀 두 손을 쥔 빵은 작은 입에 물려진다. 그대로 문 채 당기니 쉽게 뜯어진 빵을 여성은 묵묵히 먹을 뿐이다. 작게 우물우물 하며 씹는 다문 입과 같이 감겨진 눈은 관리가 잘 된 정원을 보지 못한다. 먹는 행위..

2분기 '반가워' - 우류사유

* 드림 [ 장기합작 시즌4 ] 에 참여한 영원한 7일의 도시 의 >우류< 드림글입니다 *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 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출처는 저작권없는 사이트) # 00◆◈03 첫인상은 살짝 멍한 아이라 생각했다. 아니, 아이라고 한다면 그녀에게 실례일까. 아니, 살짝이라고 했으나 결국 멍하다고 표현한 시점에서 실례다. 하지만 그 감상은 어찌할 수 없었던 우류다. 그날 본 그녀는 멍한 상태였다. 조금은 강한 바람이 스쳐 지나가도, 아이들이 커다란 목소리로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