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맨/일상

보로사유

サユラ (사유라) 2016. 2. 16. 17:26



"보로스.. 좋아해요.. 좋아해요.."
"....네가 먼저 말해주는 날도 있군. 그것도 느닷없이.."
"좋아하니까 말한건데.. 싫으세요?"
"설마.. 무척 기분이 좋다"
"........(쪽)"
"이번에는 키스인가?..쿡쿡 오늘은 애교가 많군."
" 가끔은 이런 날도 있을 수 있는거죠.."
"난 매일이여도 된다만?"
"....그건 무리에요."
"안다. (쪽) 사랑한다. 사유라.."
"저도 사랑해요.. (꼬옥)"
"포옹도 해주는거냐.. 서비스가 좋군."
"오늘은 계속 어리광 부릴거에요."
"나야 좋지. 실컷 부려라.. 다 받아줄테니까.."
"응.. 그럴게요. 당신이 너무 좋아서 난 어리광을 부릴거에요. 오직 당신에게만 난 이렇게 솔직해질수 있어요"
"안다.. 그러니 마음껏 부려라.. 네가 그걸로 나를 더욱 사랑하게 되고 마음이 치유된다면, 나는 얼마든지 너의 어리광을 받아줄 수 있다."
"........ 보로스.. 쭉 곁에 있어주세요.."
"아아 당연하지. 부탁하지 않아도 너에게서 떨어지지 않을거다.. "
"믿을게요.. 그러니 당신만큼은 저를 슬프게 만들지 말아주세요.. "
"약속하지. 너를 슬프게하지 않으마. 그리고 행복하게 해줄것을 약속하겠다."
"........부디 지켜주세요. 그 약속.."
"잘 자라.. 일어나도 나는 네 곁에 있을거다.."
"네.. 잘자요.. 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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