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장합작]에 참여한 드림글*원펀맨 - 보로스*드림주? 오리주? (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으며, 성격에 대한 보장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어느 날 네가 안녕이라고 말했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는 오후였다. 잔잔한 노래만이 퍼지던 조용하다고 할 수 있는 공간에 뜬금없이 울린 말에, 음악을 감상하며 감겨져 있던 눈커풀이 떠진다. 그로인해 드러난 연브라운색의 눈동자는 자신의 무릎에 벤체 누워있는 목소리의 주인을 내려다 본다. 시선을 받은 인물도 감았던 눈커풀을 뜬다. 눈커풀 속 커다란 푸른 눈동자는 보통의 사람들과 달리 안면에 하나 밖에 없었으며, 피부는 파란색에 묘한 무늬도 있었다. 거기다 흔하지 않은 분홍색의 머리카락과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었다. 어딜 보아도 무릎베게를 한 남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