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원펀맨 - 보로스*오리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우울할지도 모릅니다. 아니 우울합니다!!! 주제 - 잊고 있었던 가장 처음 느낀 것은 소리였다. 꼬르르- 그것은 물속에 잠겼을 때 들리는 특유의 소리였다. 다음은 차가움이었다. 온몸을 감싸는 차가움은 공기로 인한 것이 아닌 내 몸을 감싼 물로 인한 거였다. 다음은 구속감과 압박감이었다. 정확하게는 몸의 부자유였다. 무의식적으로 움직인 팔과 다리가 의도대로 움직여지지 않았고, 몸 곳곳이 답답했다. 무거운 눈커플을 올리며 팔을 다시 움직여보았을 때, 청각과 시각을 채운 것은 어둠과 쇠사슬이었다. "....""깨어났군.""보로스?""충분히 재운 것 같은데 안색이 묘하게 좋지 않군." 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