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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아소 드림] 첫만남의 기억

*오토메이트 게임 "신들의 악희 (카미아소)" 의 드림글입니다.*신들의 악희 (카미아소) - 토토 카도케우스 드림 *드림주(오너이입)는 기존 제 드림주 '사유라'이며, 원펀맨 드림과는 조금 다른 과거와 설정, 성격등의 차이가 있습니다.*개인적인 캐해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길.. *드림커플은 연인이 아닙니다. 눈을 뜬다. 천장이 낯설다. 사유라가 침대에서 일어나면 무의식적인 반응이다. 단 이것은 어쩌다 가끔의 일들이다. 최근 그녀가 일어나는 곳은 자신에게 주어진 방이 아니기에... 들판이나 숲속, 개울옆, 아니면 도서관. 원래의 세계에선 잠들리가 없었을 장소. 원래의 세계가 아니기에 용서된 잠자리들. "오늘은 수업이... 있는 날이었나?" 잠겼지만 희미하게 갈라진 목소리. 고개를 살짝 돌리자 보이는..

카미아소 2016.12.04

[정장합작] 보로사유 - 넥타이

* 드림 [정장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평소 울릴 일이 적은 초인종 소리가 들려오자, 집 주인은 현관으로 향한다. 부탁했던 물건이 도착한 것에 한번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그녀의 입은 웃고 있었다. 그리고 그날 담당 구역 택배원이 그녀의 미소를 처음 본 날이었다. "다 입었나?""네, 보로스는요?""나도 다 입었다." 닫힌 문을 사이에 두고 둘은 짧은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방안에 있었던 그녀가 문..

합작 2016.12.04

[전력드림] 토토사유 - 어느 여름날의 밤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신들의 악희 (카미아소) - 토토 카도케우스 드림 *드림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그리고 캐릭 설정은 본편과 팬디를 섞었습니다. *드림커플은 연인이 아닙니다. 주제(117회) - 불면증 그건 우연이였다. 신으로서의 일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자의 정원의 어느날 밤의 변덕으로 인한 우연이었다. 토토는 달이 밤하늘 높이 올라간 늦은 시간 산책을 나갔었다. 깨어있는 존재들이 낮보다 적은 밤은 조용함으로 그의 기분을 어느정도 전환이 되도록 도움이 되었다. 그럼에도 그의 안에서는 사라지지 않는 고민거리가 있었다. 원래대로라면 그에게는 전혀 상관하지 않았을 일에 이집트 신은 무시할 수 없었다. 미미한 짜증이 일어나려는 것을 애써 진정시키며 만들..

[의인화&동물화 합작] 토토사유 - 짓궂은 신과 고양이 한마리

* 드림 의인화&동물화 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동물화*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그것은 신의 변덕이었다. 계절을 자기 기분에 따라 바꾸듯이 일으킨 자그마한 소동이다. 다만 한 존재가 신의 예상과는 다른 일이 일어난 것이 문제가 되었을 뿐이다. 그리고 그 뒷치닥거리를 다른 신이 맡게 되었다는 것일 뿐이다. "제우스 녀석, 변덕도 변덕이지. 그리 쓸모도 없..

카미아소/합작 2016.11.13

[의인화&동물화 합작] 보로사유 - 일기

* 드림 의인화&동물화 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동물화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이것은 글이나 어떠한 형태로 남겨지지 않겠지만 적어도 내 기억 속에 아주 선명하게 남겨질 약 이틀간의 기억이며, 일기가 될 것이다. 이 일기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다. 물론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일도 아니다. 타존재에게는 상관도 없는 일이며, 나라라던가 별의 운명을 정할 일도 더더욱이 아니다. 그럼에도 내 기억 속에 남겨지는 이 기억이 선명할거라 여겨지는 것은 관찰의 대상이 내게 있어 나의 운명을 좌우지한 분과 그분의 운명을..

합작 2016.11.13

[인어합작] 보로사유 - 인공호흡

* 인어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에 창고를 정리하던 중이었다. 조금은 깊은 곳에서 기억에 없는 상자를 발견한다. 꽤나 낡은 느낌인지라 안의 내용물에 대해서도 기대심은 들지 않았다. 그래도 묘한 호기심은 있어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았다. 살짝의 퀘퀘한 먼지 냄새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가운데 상자 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하늘색이었다. "......" 팔락하고 한장의 종이가 넘겨진다. 내 손에 의해 넘겨진 다음 페이지엔 달빛으로 희미하게 밝혀진 바다 속에서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여성이 그려져있다. ..

합작 2016.11.01

[할로윈연성] 보로사유 - 깜짝 할로윈

*드림글*원펀맨 - 보로스*오리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슬슬 돌아올때가 되었다.' 라고 보로스는 생각하고 있었다. 연인인 사유라가 아르바이트에서 귀가할 시간이 가까워져 있었다. 슬슬 마중을 나가볼까를 생각하던 중,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그의 귀를 거슬리게 하였다. 문 너머에서 느껴져오는 익숙한 에네르기에 열지말까도 생각했지만, 들려온 말에 급하게 달려가 확하고 문을 열어버린다. "사유라에게 무슨일이 일어난거냐!""오 빠른 반응.""역시 선생님. 적절한 방법이었습니다." 문을 열자 보인 것은 언제나의 밋밋한 머리와 의욕없는 눈동자. 그리고 그와 다르게 풍성한 머리칼과 묘하게 반짝이는 눈동자. 알고 있는 두 남자가 보통의 반응이 아닌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

원펀맨/일상 2016.11.01

[드림전력] 보로사유 - 돌아가야 할 곳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원펀맨 - 보로스*오리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와 약간 크로스오버가 있다 보시면 됩니다. 주제 (32회) - 돌아가다 무엇도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선명하지만 어딘지 흐릿하다고, 모순적인 느낌을 주는 노을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아름다움에 찬양의 말도 자잘한 말도 만들어내지도 못하고 그저 조용히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허나 어떠한 틈이 생겨버린 것일까,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다. 모든 것에 지치고, 황혼에 홀려 사라지고 싶었던 시절의 마음이 틈을 비집고 나와 가슴에 번진다. 그때 들려왔다. 그것은 인간의 목소리라 말하기엔 기이한 느낌이었다. [―이런. 가엽은 아이가 있구나.] 뒤돌아 본 곳엔 조금은 특이한 복장에 '무언가'가 있었..

[반전합작] 보로사유<-보로2P

* 드림반전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찌보면 흔하다면 흔할 수 있는 비명소리가 또 번화가에 울려퍼진다. 사람들은 그 비명에 반응하여 그 원인에 시선을 향하게 되어지고, 조금은 느긋히 귀가 중이던 그녀도 반응하게 된다. 허나 사유라의 고개가 돌려지기도 전에 그 몸 위로 드리워진 커다란 그림자는 사람들의 비명도 쏙 들어가게 만들기엔 충분하였고, 보는 모든 이가 그녀가 죽을거라 생각하였다. 그때 엄청난 빠른 속도의 무언가가 괴물을 날려버린다. 저 멀리 날아가 무너진 건물의 뿌연 연기가 퍼지는 곳을 사람들이 바라본다..

합작 2016.10.22

[사호AU 합작] 보로사유 - 돌계단의 붉은 악마

* 사운드호라이즌AU 드림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오너가 사호에 대한 지식과 노래 관련 지식이 얕아 AU를 제대로 했다고는 못합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곡은 붉은색의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를 그녀는 바라보았다. 파도가 크게 일렁이면 그 속에서 수많은 이들의 절망과 저주가 담긴 비명소리가 퍼졌다. 눈이 아플 정도로 강렬한 적색의 세계에도 한 여성은 말 없이 바라볼 뿐이다. 미소 하나 없는 무표정을 짓는 붉은 머리카락과 붉은 눈동자를 지닌 여성의 모습은 사람들의 눈엔 그저 잔혹하고도 마음이 없는 악마였다. 영원히 사그라들것 ..

합작 201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