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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합작] 보로사유 - 다른 세계의 두 사신 <타임리스타임>

* 지인드림 [책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과 의 크로스오버라고 봐도 괜찮습니다.*의 인물들의 시점은 원작책의 3권까지 입니다.*등장인물의 성격,말투는 작가의 개인적인 해석이 있기에 독자님들과의 해석과 다를 수 있습니다. *공미포 약 1700자의 글입니다. 중간 탈주 괜찮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언제나와 같은 날이라고, 유진은 생각했다. 자신은 적당히 책을 읽고, 집주인이자 사신인 이안은 또 창가에 앉아 맥주를..

합작 2017.01.29

[전력드림] 보로사유 - 에스코트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원펀맨 - 보로스*오리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주제 (173회) - 에스코트 (Escort) 보로스는 외출을 준비한체 현관에 서 있었다. 그가 얌전히 기다리는 인물은 당연하게도 연인인 사유라였다. 그녀가 준비를 마치고 자신에게로 걸어오는 모습에 그는 절로 미소를 짓는다. 기다리게 미안하다는 말에도 미소는 지워지지 않는다. 작은 두발에 신발이 신어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그는 손을 내민다. 잠시 커다란 손을 바라본 그녀. 이내 옅게 웃더니 그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살포시 올린다. 하얗고도 작은 손을 조심히 손 안에 쥐고 문을 연다. "오늘도 똑같은 코스로 산책인가?""음- 오늘은 다른 곳에도 가봐요.""날이 추우니 조금 일찍 끝내는게 ..

[카미아소 드림] 토토사유 - 시력상실 (3)

*카미아소 (신들의악희) 드림글*와의 드림이며, 연성자가 '토토'로 굳혀져 글에서의 표기를 '토토'로 합니다.*드림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 해석이 있습니다. 세계관은 본편과 인피니트(팬디) 섞어 놓은거지만, 이번 글에서는 그리 팬디 내용은 없습니다. *드림주와 드림캐는 커플이 아직 아닙니다. *소재 제공자 - ㅎ님 다시 사유라가 눈을 떴을 때, 아니 정확하게는 정신을 차렸을 때에도 눈은 그대로였다. 허나 본인은 그리 놀라지 않는다. 그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정신 차린거냐.""... 토토씨 인가요?""어디까지 기억이 나는지 말해라." 새하얀 세상 속에서 들려온 목소리는 익숙했다. 잘 아는 목소리에 반응하는 그녀. 신은 다짜고짜 묻는다. 아니, 명령한다. 깨어난 사유라는 딱히 불만을 토하지 않는다..

카미아소/연재 2017.01.28

[한복합작] 토토사유

* 드림 [한복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토트 카도케우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원래의 표기와 발음은 "토트"이지만 오너에겐 "토토"로 굳어져 글에서는 토토라 적습니다* 드림주와 최애는 연인이 아닙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전신을 비출 수 있는 큰 거울 앞. 사유라는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고 있다. 몇 년만에 입는 옷에 그리움보다는 어색함을 느껴버린다. 옅은 분홍색의 저고리. 그리고 마치 밤이 찾아오는 하늘과 같은 짙은 남색의 천. 그 천에 새겨진 작은 하얀색의 점들은 마치 별들과도 같았다. 그녀는 밤하늘이란 ..

카미아소/합작 2017.01.28

[우정합작]하데스&사유라 - 비밀의 티타임

* 드림 [우정합작]에 참여한 카미아소(신들의 악희)의 >하데스 아이도네우스< 우정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어두운 숲 속의 길을 망설임 없이 걸어가는 이는 기대심과 걱정이 섞인 눈동자를 짓고 있었다. 조금은 빠르게 걸었을까,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하데스는 눈앞에 펼쳐지는 들판을 바라본다. 아니 누군가를 찾는다. 그리고 언제나와 같은 자리에 있는 여성을 발견한다. 여성은, 사유라는 밤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반밖에 보이지 않는 반달로 인해 별은 그리 잘 보이지 않았다. 허나 그것은 그녀에게 있어 상관이 ..

합작 2017.01.15

[드림전력] 토토사유 - 수고했다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신들의 악희 (카미아소) - 토토 카도케우스 드림 *드림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그리고 캐릭 설정은 본편과 팬디를 섞었습니다. *드림커플은 연인이 아닙니다. 주제 - 수고했어 사유라가 도서관에 있을 때 하게 되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정확하게는 하는 종류가 말이다. 노동하는 양은 그날의 따라 다르지만, 그녀는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때와 비교하면 많지 않다고 여길 정도였다. 기본적으로 하는 일은 밤의 기록을 정리하는 일. 도서관의 주인인 신이 모형정원에 있음으로 인해 관리하지 못한 밤의 기록들을 몇 가지의 기준으로 분류하는 일. 처음엔 인간이었던 자신이 감히 신이 관활하는 일에 손을 대도 되는지 의문이 들었던 그녀였었다. 허나 ..

[드림전력] 보로사유 - 언약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원펀맨 - 보로스*오리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오늘 두번째로 연성한 전력드림인지라 늦어졌고, 약 40분 걸려 많이 짧습니다. ㅠㅠㅠㅠ 주제 - 기억해줘 자신의 연인은 무언가를 잡는다에 대해 서투르다. 아니 두려워한다. 보로스는 그 점을 알고 있다. 그 이유도 얼핏 안다. 이유 속에 담긴 연인의 두려움도, 슬픔도.... 그 감정들에 공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사유라가 얼마나 괴로워하는지에 대해선 잘 알고 있다. 언젠가 자는 줄 알았던 자신에게 두려움에 가득찬 목소리로 잡을 수 없다며 속삭인 그녀를 기억하고 있기에... 허나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바란다. 그녀가 자신을 잡아주기를. 욕심을 한껏 드러내 자신을 잡아 가지말라고, 자신..

[전력드림] 토토사유 - 드림캐처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신들의 악희 (카미아소) - 토토 카도케우스 드림 *드림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그리고 캐릭 설정은 본편과 팬디를 섞었습니다. *드림커플은 연인이 아닙니다. 주제 (4회) - 악몽 고요한 도서관에 갑자기 무언가 여러개의 물건들이 떨어지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떨어진 시간은 짧은데 소리의 여운은 생각보다 오래 잔존했다. 허나 아무도 반응이 없다. 소리에 바로 미간에 깊은 골을 만들어내 왔을 도서관의 주인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소리의 원인인 누군가만이 힘겹게 호흡을 고르고 있을 뿐이다. "아, 여기 도서관이었지." 식은땀이 흘러내리는 볼을 언제나보다 창백하고도, 연브라운색의 눈동자는 초점이 흐린체 흔들린다. 작게 중얼거린 목소리에도..

[전력드림] 토토사유 - 순수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신들의 악희 (카미아소) - 토토 카도케우스 드림 *드림주(오너이입)*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이 있어 성격은 보장못합니다.. 그리고 캐릭 설정은 본편과 팬디를 섞었습니다. *드림커플은 연인이 아닙니다. 주제 - 순수 사유라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내일 있을 수업의 내용에 대해서 말이다. 일주일에 한번 뿐인 수업이지만 대충 할 수는 없었다, 자신은 진짜 교사로서의 자격과 그만한 지식도 없다. 더군다가 자신으로 인해 어쩌면 신들에게 악영향이 갈지도 모른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주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바라는 끝을 이끌어 낼 수가 없다. 이기적인 사고방식과 이유. 죄책감과 묘한 희망을 느껴버린다. 순수함과는 먼 자신의 마음은 꼴불견이다. "바보같은 얼굴이군.""......

[느와르합작] 보로사유

* 드림 [느와르 합작]에 참여한 원펀맨의 >보로스< 드림글입니다* 오리주(드림주)/오너이입有* 캐릭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파악이나 구성된 부분이 있어 원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멋지고 훌륭하신 존잘님들의 작품이 모인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주소 클릭이 되지 않게 설정을 해서 배너형식 같이 올리는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클릭하면 홈피에 가집니다) "어서오세요." 딸랑하고 문에 달린 작은 종이 울리는 소리에 자동적으로 이어진 누군가의 인사. 그리 밝다고도 할 수 없고도 귀여운 목소리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문너머에도 들어서는 사람들은 불평이 없었다. 언제나의 일인양 빈자리로 향하여 앉을 뿐이다. 목소리의 주인도 언제나의 일로 사람들, 아니 인외에 존재에게 다가가 주문을 받는다. "이야~ 아가씨가 여..

합작 2017.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