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 소원으로 받은 연성소재로 적었습니다. *사실 소재에 맞는 내용인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그 날은 사유라가 아르바이트가 있는 날이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아르바이트가 끝난 그녀는 가게를 나오는데.. "비가 오고 있었구나.." 오늘은 손님들이 많아 바쁘게 일했던 그녀는 비가 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꽤 굵은 빗줄기를 바라보는 그녀는 잠시 멍하니 있더니.. "그냥 가자." 당연하다는 듯이 빗속을 그냥 가려고 한다. 몇가지 전자제품을 젖지 않도록 가방 속 깊숙히 넣은 그녀가 빗속으로 걸음을 내딛으려던 순간.. "설마 이 빗속을 그냥 오려던 것은 아니겠지?""..!! 보로스?" 옆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사유라가 고개를 돌리자 거기엔 집에 있을거라 여긴 보로스가 있었다. 자신을 멍하니 보는 그녀에게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