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사실 딥키스 잘 모릅니다.*사실 딥키스 부분 몰라서 짧게....*이래보여도 갈때까지 간 애들이라지요. "사유라""네?" 자신을 부른 그에 자연스레 뒤돌아본 그녀는 입술에 닿은 무언가에 놀라 뒷걸음질을 쳤다. 허나 그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듯, 듬직한 팔이 허리를 둘러 안아 올려버린다. "갑자기 왜...""오늘은 키스데이라 들었다만...?""키스데이요?""너도 몰랐던거냐.""저랑 인연이 없는 기념일이니..움!" 입술이 떨어지자 살짝 볼을 붉히며 묻는 그녀에 보로스는 태연한 표정으로 답한다. 처음 듣는 기념일은 아니지만 날짜까지는 몰랐던, 자신과 관계가 없을거라 여겼던 기념일이기에 사유라는 솔직하게 답하는데 그에 입술에 끝까지 말하지 못하게 된다. 보로스는 그녀의 입술에 쪽쪽쪽 몇번이나 버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