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스.. 좋아해요.. 좋아해요.." "....네가 먼저 말해주는 날도 있군. 그것도 느닷없이.." "좋아하니까 말한건데.. 싫으세요?" "설마.. 무척 기분이 좋다" "........(쪽)" "이번에는 키스인가?..쿡쿡 오늘은 애교가 많군." " 가끔은 이런 날도 있을 수 있는거죠.." "난 매일이여도 된다만?" "....그건 무리에요." "안다. (쪽) 사랑한다. 사유라.." "저도 사랑해요.. (꼬옥)" "포옹도 해주는거냐.. 서비스가 좋군." "오늘은 계속 어리광 부릴거에요." "나야 좋지. 실컷 부려라.. 다 받아줄테니까.." "응.. 그럴게요. 당신이 너무 좋아서 난 어리광을 부릴거에요. 오직 당신에게만 난 이렇게 솔직해질수 있어요" "안다.. 그러니 마음껏 부려라.. 네가 그걸로 나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