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맨 82

[드림전력] 보로사유 - 당신만..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원펀맨 - 보로스 드림글*오리주(오너이입) 주제 : 두 사람의 밤 처음 만났던 날부터 함께 살았던 두 사람.. 여러 날들을 지내었고, 이제는 서로가 사랑하는 관계가 되어 함께 밤을 지낸다. "보로스, 차 한잔 마시겠어요?""아니, 난 됐다.""그런가요?" 부엌에서 들려오는 질문에 답한 보로스는 텔레비전에 시선을 고정한다. 하지만 가끔씩 부엌쪽을 힐끗거리는 모습은 텔레비전에 집중하는 것 같지 않았고, 이내 부엌에서 머그컵 한잔을 들고 나오는 연인에 완전히 네모난 상자에게서 시선을 떼어낸다. 그의 시선에 딱히 신경쓰지 않은체 사유라는 옆자리에 앉는데.. "..! 보로스..""이 자세가 좋다." 자리에 앉자마자, 너무도 손쉽게 자신의 무릎위인 품안에 끌어들이는 보로스에 사유라는 나즉..

[드림전력] 보로사유 - 이 사람은..

*드림전력에 참여한 드림글*원펀맨 - 보로스 드림글*오리주(오너이입) 주제 : 처음 느낀 감정 언제나의 일이었다. 둘이서 함께 시내로 외출해서 필요한 물건을 사거나 이것저것 같이 구경하며 돌아다니는 것도.. 그리고 날뛰는 괴인이 나타나는 것도.. "여기 잠시만 있어라. 금방 처리하고 오지.""조심해서 다녀오세요.""걱정마라." 날뛰는 괴인들로 인해 사람들의 비명과 혼란이 짙어지는 가운데 보로스는 아무렇지 않은 태도였다. 이런 모습도 몇번이나 봐온 나는 그가 얼마나 자신의 힘에 대해 확신을 가지는데에 알게 되었다. 그리고 실제로도 보로스의 힘은 무척이나 강하여, 그가 당하는 모습도, 밀리는 모습도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 오히려 너무도 쉬웠다며 불평하는 모습도 본 적이 있어, 그가 정확하게 얼마나 강한지에..

보로사유 - 대학AU? 1

*원펀맨 드림글 *대학 AU?*드림주 나이가 20살입니다. 어느 대학 입구.. 그곳에 서 있는 한명의 여성은 들고 있던 종이와 어느 기둥에 붙여진 대학이름을 번갈아보고 있었다. "여기가 맞겠지?" 살짝 불안함과 걱정이 섞인 눈동자에 비친 글자는 "다크메터 대학교".. 여성이 다니게 된 대학의 이름이었다. 시간은 거슬러 올라가 몇개월 전... 지망한 몇개의 대학 입시시험을 모두 마친 그녀, 사유라가 힘없이 번화가를 지나치며 집으로 돌아가던 때였다. "하아- 붙을 수가 있을까.. 그것보다 붙어도 왠지.." 무거운 한숨을 내쉬며 작게 중얼중얼거리는 그녀의 곁으로 누군가가 다가온다. 그러더니... "여!""..!!!!!!!!!" 귀에 이어폰을 꽂아 노래를 듣고 있던 그녀는 갑작스런 터치에 놀라 눈에 띄게 움찔한..

원펀맨/번외&AU 2016.03.16

[드림전력] 보로사유 - 사탕

*드림전력 60분(?) 참여글*오리주(오너이입) 주의*캐릭에 대한 개인해석도 있는거라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캐릭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주제 - 사탕 둘이 함께 장을 보러 나와 마트를 둘러본다. 그러다가 마트 한 자리에 마련된 코너를 보고 잠시 다리를 멈추는 보로스에 사유라도 다리를 멈춘다. "화이트데이?""아 그러고보니 내일이 화이트데이네요.""그건 또 무슨 날이냐." 코너 위 천장에 매달린 천막에 써진 커다란 글씨를 의문섞인 목소리로 읽는 그에 사유라는 그제야 화이트데이에 대해 떠올리는 모습을 보인다. 또 자신이 모르는 날에 보로스가 묻는다. "저번에 발렌타인데이 기억하시죠?""네가 내게 초콜릿을 준 날을 말하는거냐?""네. 그때가 여성이 남성에게 고백하는 의미로 초콜릿을 주는 날이라면, 화이트데이는 ..

[드림전력] 보로사유

*드림전력 60분 참여글 - 원펀맨 :보로스*개인적인 캐릭해석이 있어 캐릭붕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오리주(오너이입) *연애초기때 입니다. (약간 억지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제 - Kiss me? 보로스는 자신의 연인이 말한 말에 대해 알지 못했다. 언제나와 달리 무언가 불안한 듯이, 시선을 제대로 마주치지도 못하는 모습에 걱정이 들었지만 그것보다 들려온 말의 의미를 알 수 없었다. "사유라, 다시 말해주길 바란다.""죄,죄송해요.. 또 말하는건 무리에요..!""무리라니 그게 무슨..""저 잠시 산책하고 올게요!""그렇다면 나도 같이..""보로스는 따라오지마세요..""왜지?""모,몰라요..! 아무튼 따라오지마세요! 따라오면 내일까지 피할거에요.""..!!!" 자신의 말에 평소와 너무도 다른 반응을..

보로사유 - 외전? (1)

*꽤 우울한 내용일지도 모릅니다.*원작의 설정도 가져오고, 드림글 쓰던 원래의 스토리쪽과는 무관한..? 내용이며, 패러디랄까 외전이랄까.. *조금(?) 억지스런 설정도 있을지도 모릅니다.*캐릭에 대한 글쓴이의 멋대로의 해석도 있어 캐릭붕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지막 기억은 나를 감싸안으며 웃는 그와 종말의 순간이었다. 그리고 눈을 뜨자 보여온 자그마한 광경은 낯선 곳이었다. "여긴..""안녕하십니까. 동지여.. ""...?" 들려온 목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는 늙은 남자의 목소리였다. 그리고 이어 들려오는 말은 귀를 의심하게 하였다. "새로운 삶을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이 자리에서 두번째의 삶을 얻었습니다." 그 말을 나는 어째서인지 이해하였고, 내 눈동자에선 눈물이 흘러내렸다. 언제나 내 눈물을 닦아주..

원펀맨/번외&AU 2016.03.10

[드림전력] 보로사유

*드림전력 참여글*커플: 보로스*오리주? 이름 언급됩니다.*특별출현 아마이마스크 / 최애보다 특별출현캐릭이 더 비중이 많은 글입니다..; 주제 - 그대라는 선물 + 특별한 관계 (근데 주제와 맞지 않는 것 같기도....) 언제나 보로스와 사유라만이 있던 집에.. 드물게도 손님이 찾아왔다. 그것도 딱 보로스가 집을 비웠을 때 말이다. "........""안녕. 오랜만이야." 현관을 열자 보인 인물에 집주인인 사유라는 드물게 굳어버린다. 그런 그녀에도 상대방은 사람을 홀릴 듯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낸다. 잠시 후, 손님을 거실쪽으로 안내한 그녀는 간단한 간식과 커피를 대접한다. 우아한 손동작으로 커피잔을 들어 마시는 손님을 연브라운색의 눈동자는 조금 긴장한 듯이 바라본다. "오늘은 어쩐지 평소와 반응이 ..

보로사유 - 둘만의 나들이

*원펀맨 드림글입니다*오리주?(오너이입) 주의*캐릭붕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제목에 맞는 내용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중간에 궤도오류가 있었던 것 같기도.......(좌절 "보로스, 바다에 가지 않을래요?""...바다?" 어느날의 이른 아침.. 그것은 뜬금없는 제안이었다. 어느 의미로 보기드문 그녀로부터의 제안에 보로스는 어리둥절해하면서도 받아들였다. 그러자 사유라는 조금 들뜬더니 이것저것을 준비한다. 그리고 자신에게도 옷을 골라주어 입도록 하는 연인에 보로스는 바다가 어딘지 궁금증이 커져갔다.. "바다라면.. 저번에 티비에서 봤던 물만 가득한 곳 말인가?""음- 무어라고 해야하나.. 가득하다보단 끝이 안보인다고 하는게 맞을거에요.""물로만 가득한 행성은 본적이 있다만, 보면 즐거운가?""글쎄요. 사..

원펀맨/일상 2016.03.03

[드림전력] - 보로사유

*전력드림 참여*드림주 이름 有/ 오리주?(오너이입) 주제 - 사랑받고 싶은 건 당신 뿐 인간인지 동물인지 모를 기이한 비명을 지르며 죽는 한 존재를 내려다 보는 한 남자는 무표정이었다. 사실 눈과 함께 얼굴의 절반정도 가린 안대 때문에 정확한 표정을 알 수 없었지만, 분위기나 다물어진 입술로는 무표정이란 느낌이었다. 허나 그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란 것만은 주위 사람들은 확신할 수 있었다. 푸른 색의 피부와 뽀족한 귀는 평범한 사람에게는 없는 특징이었으며, A급 2명이 고전하던 괴인을 죽인 힘은 절대 평범하다고는 볼 수 없었다. "시시하군" 그런 사람들의 생각을 모른체 그는, 보로스는 중얼거린다. 몇번이나 괴인이나 현상범들을 잡았지만 자신을 만족시킬만한 녀석들은 한번도 없었다. 물론 히어로라는 녀석들 중..

보로사유 - 아침과 손

*드림글*오너이입에 거부감이 있으신분들은 조심해주세요.*캐릭터 성격 붕괴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연인이 되기 전부터, 보로스가 회복이 덜 되어 작았던 무렵부터 같이 한 침대에서 잤던 두 사람. 그것은 연인이 되어서도 변하지 않았다..지만, 사실 초반에는 그녀가 부끄러움에 거부하며 혼자 잠들었던 적은 있었다. 그때마다 그가 밤에 몰래 방에 숨어들어와 아침에 일어나면 함께 자고 있었다. 아직 부끄러움을 보이지만, 이제 사유라가 같이 자는 것에 거부감을 보이지 않은 것에 연인은 속으로 무척 기뻤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아침이 찾아와 사유라의 눈이 떠진다.. "....음..""일어난거냐?""...보로스..""좋구나. 네가 깨어나 처음 꺼낸 단어가 내 이름이란 것이.." 언제 깬 것인지 눈을 뜬 자신을 바라보는 푸른..

원펀맨/일상 201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