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맨 보로스 드림글입니다.*드림주 이름有/ 오너와 이름 동일 (오너이입)*연인이 되고 얼마안된 때입니다. 요즘 내게는 고민이 생겼다. 어찌보면 사소할 수도 있지만.. 내게는 낯설고도 너무도 어려운 주제다. 아니 정확하게는 망설이게 된다. "사유라, 거기서 뭐하는거지?""보로스.." 내게 다가오는 사람, 아니 외계인은 내 연인이다. 이런저런 사건이 많았지만 얼마전에 나는 그와 사랑을 확인했고, 연인이 되었다.. 멍하니 정원을 바라보던 내 곁으로 다가온 그는 자연스럽게 옆에 앉는다. 순식간에 불어오던 살짝 서늘한 바람이 완전하게 막혀진다. 새삼 그와 내가 신장차이가 40cm이란 것을 체감하는데, 커다란 손이 다가와 내 볼을 만진다. "바람이 차다. 인간은 이런 추위에도 조심해야 하지 않나?""괘,괜찮아요..